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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3년 경북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2023년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도내 7개 시·군, 9개 경기장에서 48개 직종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142명의 선수가 입상했는데, 이중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이 114명으로 전체 입상자의 80%를 차지했다.
주요 입상 현황은 △금오공업고 금8·은6·동7 △신라공업고 금5·은4·동4 △경북소프트웨어고 금4·은5·동4 △상주공업고 금4·은3·동3 △구미전자공업고 금3·은3·동1 등이다.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의 원동력임을 확인한 것.
대회 입상 선수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함께 2023 충남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10월 14~20일)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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