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1일까지 가끔 비…강한 비 내리는 곳도 있어

  •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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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9 09:38  |  수정 2023-08-29 09:46  |  발행일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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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대구 군위군 효령면 한 마을 진입도로가 태풍 '카눈'이 쏟아낸 호우에 유실돼 있다. 연합뉴스

당분간 흐린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경북남서내륙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밤까지 대구와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부터 30일 밤 사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9~30일 대구·경북 50~120mm, 울릉도·독도 20~60mm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31℃,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 낮 최고기온은 30℃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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