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초청 한일 여자배구 친선경기 숨은 주역들은?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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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5  |  수정 2023-09-24 15:35  |  발행일 2023-09-25 제17면
한국도로공사, 도레이 첨단소재, 김천시
영남일보 초청 한일 여자배구 친선경기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팀 25일 일본으로 떠나
한국도로공사
임창환(오른쪽)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과 양재명 총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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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오른쪽) 도레이첨단소재 인사 담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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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웅 김천시청 스포츠마케팅 팀장

한국과 일본의 여자배구 챔피언다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도레이 애로우즈의 친선경기의 성공 뒤에는 배구 활성화와 한일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 노력이 있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남일보와 함께 일정 전체를 기획, 운영했고 구미에 있는 도레이 첨단소재는 모기업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임창환 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은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2022~2023 V리그에서 기적적인 우승의 뒤에는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해준 김천시민들이 있었다"라며 "이번 한일 친선경기를 통해 김천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레이 애로우즈 선수들이 홈팀의 일방적인 응원에 기죽지 않도록 도레이첨단소재 300여 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경기장 응원도 왔다.

임동섭 도레이 첨단소재 인사 담당 상무는 "지난 10년간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팀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팀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지속된 교류가 코로나 19로 중단됐다"면서 "올해 영남일보 초청 한일 친선경기가 다시 진행되게 돼 뜻깊고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큰 축제로 선수들을 환영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경기를 계기로 한일 선수들 간 친목을 다지고 스포츠를 통해 국가 간 서로 소통하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갔으면 한다. 도레이는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으로 또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도시, 배구 도시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눈에 띄었다.

최준웅 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김천에는 지방 도시 최초로 배구와 축구 두 개의 프로구단이 있는데 이중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경기장 객석 4천500석이 매진되는 것을 보고 시와 구단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한편 영남일보 초청 한일 여자배구 친선경기를 위해 김천과 구미를 방문한 도레이 애로우즈 여자 배구팀이 25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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