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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 미나리를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취임 후 칠성시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또 시장 내 다양한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최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상인, 지역 국회의원과 소곰탕과 뭉티기로 오찬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최우선 철학을 밝히며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 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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