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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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1  |  수정 2024-02-20 08:44  |  발행일 2024-02-21 제22면
신임 회장에 한국부인회 경북지부 회장 이복선씨 취임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19일 안동 CM파크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 및 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뒤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
김경애 신임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안동 CM파크 그레이스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최태림 행정보건복지 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 김경애 회장 활동소개, 감사공로패 전달, 단체기 이양, 신임 임원단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애 2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단체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복선 회장께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선 신임 회장은 "내실있는 활동으로 경상북도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체로 이끌겠다"며 "특히 저출산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김경애 회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23대 이복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이 출범하는 경북여협이 경북 내 여성단체들을 하나로 결집,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또 한번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1980년 창립한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2개 시·군 협동단체로 구성돼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27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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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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