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청소차’ 대구 동구 달린다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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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0 12:19  |  수정 2024-03-11 08:54  |  발행일 2024-03-10
후방저상형차량 2대 구입
후방에 별도 탑승공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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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최근 구입한 한국형 청소차. 차량 뒤편에 별도 탑승공간이 마련돼 관절 부담과 낙상의 위험을 줄였다. 동구청 제공

차량 뒤편에 환경미화원이 별도로 탑승할 수 있는 공간 등을 갖춘 '한국형 청소차'가 대구 동구에 도입된다. 지역에선 수성구에 이어 두 번째다.

동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환경 공무직의 직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로 알려진 후방저상형 청소 차량 2대를 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방저상형 차량은 운전석과 수거 공간 사이에 별도로 승차원을 위한 탑승공간을 갖췄다. 기존 수거차의 경우 차체가 높아 환경 공무직이 조수석에 계속 타고 내리기 힘들다 보니, 위험하게 차량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잦은 승하차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부상 위험도 문제로 꼽혔다. 새로운 청소차는 승차 높이가 현저히 낮아 무릎 등 관절 부담은 물론, 낙상의 위험도 적다.

동구는 올 하반기 후방저상향 차량 2대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국형 청소차 도입으로 환경 공무직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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