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순회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20일 스타트 ...TK는 5월 9일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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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7 13:13  |  수정 2024-03-17 13:13  |  발행일 2024-03-19 제13면
대구 동구혁신도시, 김천 혁신도시 등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수원 포진
혁신도시

올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오는 20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총 8차례 진행된다. 대구경북에는 오는 5월 9일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는 정부가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해당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 채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해(210곳)보다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오는 5월 9일 경북대에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다.

대구에는 동구 신서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한국부동산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이 포진해 있다.

경북에는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공기업)과 한국교통안전공단·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이 공공기관 및 준정부기관이 김천 혁신도시에 둥지를 트고 있다. 에너지와 관련해선 경주에 한국수력원자력(공기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소재하고 있다.

채용설명회 참여자들에겐 공공기관별 채용상담 외에도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인·적성 검사, 면접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대상인 127개 이전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인원의 40.7%(잠정)을 지역인재로 채웠다. 전년보다 2.4%포인틀 늘린 것이다.

지연인재 의무채용은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제도로 2018년(18%)부터 시행돼왔다. 2022년이부터는 각 대상 기관들이 평균 30%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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