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겸직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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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14:22  |  수정 2024-03-22 14:22  |  발행일 2024-03-22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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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구미상공회의소 제공>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3년간 더 구미 경제 수장직을 맡는다.

22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 결과 윤재호 현 회장(주광정밀<주> 대표이사)이 제1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재추대됐다. 윤 회장은 4월 경북지역 10개 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도 맡는다.

부회장으로는 곽현근 <주>대경테크노 대표이사, 윤상훈 <주>화인디엔씨 대표이사, 김부일 <주>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 김현도 삼성전자<주> 부사장, 문제희 <주>거상 대표이사, 조경철 <주>에스케이실트론 상무, 권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공장장, 김상희 <주>팜한농 공장장이 각각 선출됐고, 감사는 배진기 <주>디에스금속소재 대표이사, 강명진 <주>지이엠 고문이 맡는다.

14대 조정문 회장은 명예회장, 박병웅, 이동수, 김용창, 류한규 전임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장동기 경영관리팀장은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구미상공회의소 제16대 상공의원 55명이 선출됐다. 선출된 상공의원은 일반의원 51명, 특별의원 4명이다.

구미상의는 지난달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기존 50명인 일반의원 정수를 60명으로 증원하는 정관 개정안을 가결해 선거 없이 상공의원 신청 회원들을 다 수용했다.

윤 회장은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해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신 상공의원과 회원사 대표께 깊이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산업 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슬로건으로 회원사와의 온·오프라인 소통 확대는 물론,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 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구미5단지 입주업종 확대 및 분양 활성화, KTX, 기업지원 기관 유치 및 존치, 규제 완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역 경제인들의 의견을 내고 앞으로 기회발전 특구를 비롯한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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