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경북 거주 청소년에 15만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급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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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8 09:40  |  수정 2024-03-28 10:17  |  발행일 2024-03-28
28일부터 7천730명 선착순…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 등 관람

인터파크, 예스24서 신청 가능…본인 인증 후 바로 사용 가능
2005년생 경북 거주 청소년에 15만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급

경북도가 1인당 최대 15만원(포인트)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 28일부터 시작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내 주소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이며, 대상은 선착순 7천730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 및 발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택일)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경북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만원으로,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원된다. 신청 시 1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지방비가 확보되는 대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2005년생 경북 거주 청소년에 15만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급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이다.

관람이 불가능한 콘텐츠는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축제, 아동 체험전 등이다.

문화예술패스 사용은 최초 신청·발급한 예매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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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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