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7대 1 경쟁률 뚫은 '경북도 SNS 서포터스' 활동 시작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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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4 08:08  |  수정 2024-04-04 08:11  |  발행일 2024-04-04 제20면
발대식 갖고 총 70명 국내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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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스'들이 3일 도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4 경북도 SNS 서포터스' 70명(경북 38명·타 지역 32명)이 3일 도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경북도 SNS 서포터스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500명(경북 241명·타 지역 259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포터스들은 앞으로 문화,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로 경북도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한다.

경북도 SNS 서포터스는 지난 10년간 3천888건의 게시물을 통해 누적 조회 수 1천31만회를 기록하며 경북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발대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도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경북은 천천히, 자세히 볼수록 매력 넘치는 지역이므로 전국에서 모인 서포터스 여러분들이 경북의 다양한 한류 스토리를 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도는 올해부터 서포터스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동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또 개인 미션 수행을 통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및 '여행에 미치다' 플랫폼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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