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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소란을 피운 2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마약을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50분쯤 북구 한 호텔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남성이 호텔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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