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16곳 선정…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 임성수
  • |
  • 입력 2024-04-22 18:18  |  수정 2024-04-22 18:21  |  발행일 2024-04-22
8._국외전담여행사_간담회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대표들이 22일 서울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社)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2일 서울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공모로 선정된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 대표와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아시아·구미주)로 선정한 16개 전담여행사에 대해 2년간 △경북 신규 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북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북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북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4년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달성을 위해 전담여행사와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전담여행사 지정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선정 여행사 수를 기존 10개 사에서 16개 사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