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고 기술자 영예 '2024년 경북도 최고 장인' 공개 모집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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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9 14:41  |  수정 2024-05-09 14:50  |  발행일 2024-05-09
27~31일 접수…명장의 전당 등재 및 기술장려금 1천800만원 지원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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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명장의 전당'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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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북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2024년 경북도 최고 장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 최고 장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 '경북도 숙련 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 심사, 현장 심사, 면접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양한 기술 분야의 최고 장인 55명을 선정했다. 올해도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내외의 최고 장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후 면접 심사 및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의 최고 장인을 선정, 10월 중 발표한다.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숙련 기술인에게는 인증패와 동판이 수여되고, 기술 장려금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총 1천800만원이 지급된다. 또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있는 '경북 명장의 전당'에 인물 명패와 소개 동영상도 올라간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누리집(https://www.gb.go.kr) 고시 공고란에서 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으며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온 지역 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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