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국가1산단에 초대형 돌봄·교육 통합센터 조성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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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9 19:06  |  수정 2024-05-22 07:34  |  발행일 2024-05-20 제9면
근로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위치는 공단운동장 활용 유력
장기적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새로운 청년 친화 문화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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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그린 산단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조감도<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구미 국가 1 산단 내에 산단 특화형 초대형 돌봄·교육 통합센터를 조성한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센터 1층부터 3층은 행정지원시설과 유아 전용 시설, 4층부터 6층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육 공간으로 만든다.

위치는 구미시 공단 운동장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경북도와 함께 수요 파악 중으로, 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면적·조성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통합 센터가 조성되면 구미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돌봄·보육 관련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일하는 근로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장기적으로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문화가 있는 산단'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노후 산업단지를 새로운 청년 친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직주근접형 주거 안심, 완전 돌봄 공간 조성으로 지방 산단 중심의 저출생 극복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구미시는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중소기업 밀집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워라밸 지원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워라밸 행복 산단 시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구미 산단이 지방 소멸을 넘어 국가 소멸 위기로 다가온 저출생 극복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육아가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복 산단 시범 사업 선정으로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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