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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곤 농업회사법인 영풍 대표 |
조재곤 농업회사법인 영풍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영풍은 떡볶이, 부침개 등을 간편 식품화하고 전 세계 10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식품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떡볶이(요뽀끼)의 지난해 수출액은 2천102만달러로 국내 떡볶이 수출액(7천776만6천달러)의 약 27%를 점유하고 있다.
조 대표는 1993년 영풍물산으로 창업했고 현재까지 30년 8개월간 회사를 경영하며 기술과 품질혁신에 매진해왔다. 영풍은 2022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수출유공 포상과 한국식품연구원(KFRI)식품기술대상을 받았다. 청년친화강소기업·성과공유기업·고령자친화기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전사적자원관리(ERP)·생산관리프로그램(MES)·그룹웨어 시스템을 도입, 생산성 향상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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