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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10일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주민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대구 북구 주민 1명이 숨졌다.
10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9분쯤 북구 무태조야동에서 60대 남성이 도랑 배수구에 끼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구조대상자가 명백한 사망 상태임을 확인하고, 오전 8시36분쯤 인양을 마쳤다.
해당 남성은 주택가 인근 텃밭에서 도랑을 건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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