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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성주군수 |
지난 6년 동안 군정을 이끌면서 내 고향 성주군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로 우리 앞에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가 곧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됐다.
최근 성주군은 참외의 고장으로서 전통적인 농업 활동에 더해 풍부한 문화 관광자원과 제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도시권 도농복합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2021년 경북도의 지역내총생산 추계에 따르면 성주군은 2조5천억원으로 매년 6%대 성장을 거두었으며 광업·제조업(39.6%), 농업(27.5%), 서비스업(28.4%) 순으로 광업·제조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지역 총생산액(GRDP)도 5천982억원으로, 첨단산업도시 구미시에 이어 경북도 내 2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 수출액은 8.9억달러로 경북지역 군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도농복합도시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은 산업과 농업 현장에서도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한 참외 산업의 위기는 농작물 재배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등 돌봄사업 활성화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육 △출산 양육지원금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만들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 및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농업 방법 △관개 시스템의 개선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투자로 다양한 작물 유형을 육성하는 등 농업 생산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제3 산업단지 신규조성 △혁신지원센터를 통한 기업지원 강화 △성주호 관광지 조성 △가야산국립공원 활성화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전통시장 활성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상품 판매 촉진 등을 통한 서민경제 육성으로 지속할 수 있는 경제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성주군에는 창의문화센터와 어울림복합타운, 어린이과학체험관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읍시가지가 활기를 띠면서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최종 확정 △대구 다사~성주 선남 간 6차로 확장 △성주~대구 간 동서3축 고속도로 예타 대상 확정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으며, 성주호 관광지 조성과 52년 만의 가야산국립공원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으로 성주 가야산 시대를 맞는 등 관광산업에 청사진이 그려지며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농업에 있어서도 규모화·스마트화·과학화로의 농업 대전환과 900여 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 도입을 통해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회관, 볼링장을 망라한 △온 세대 플랫폼 조성사업(471억원)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182억원)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300억원) △별고을 종합체육시설(190억원) △스마트경로당 확충(191개소)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의 힘찬 도약'을 5만 군민과 함께 꿈꾸어 본다.
이병환 성주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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