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에 4년5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코스피 여섯 번째·코스닥 열 번째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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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15:24  |  수정 2024-08-05 15:31  |  발행일 2024-08-05
증시 폭락에 4년5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코스피 여섯 번째·코스닥 열 번째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해 장중 10% 넘게 급락하며 2,400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 거래소는 19일 오후 2시 14분 30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거래를 중단했다. 앞서 오후 1시 56분부터는 코스닥지수가 8% 넘게 내리면서 20분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시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다시 시작된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제도가 도입된 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날이 사상 여섯 번째,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이 열 번째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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