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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천400만원으로 파악됐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 상반기 전체 직원 (12만8천169명)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천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임원 중에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총 11억2천800만원을 수령했다. 한 부회장은 급여로 8억2천만원, 상여금으로 3억200만원을 받았다.
이어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급여 7억4천700만원, 상여 3억3천800만원 등 10억9천700만원을 받았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은 7억7천300만원을,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6억1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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