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첫 관문 통과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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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30 20:50  |  수정 2024-08-30 21:32  |  발행일 2024-08-3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예비심사서 적격 결정
백종원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첫 관문 통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주>더본코리아가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본부는 이날 상장위원회를 열어 더본코리아에 대한 신규 상장 예비심사를 한 결과, 코스피 상장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적격결정' 을 내렸다. 코스피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1월 설립했다.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역전우동 등 2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18년에도 상장을 한차례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보류했다. 이후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다시 상장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별도 기준)은 3천881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39억원 , 19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코스피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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