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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가 지난 6월 20일 충남 서천군민회관에서 열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81㎏급에서 용상 195㎏의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 역도 유망주 권대희(대구체고) 선수가 금빛 메달에 도전한다.
권대희 선수를 비롯한 한국 역도 유망주 5명은 19일 스페인 레온에서 개막하는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1㎏급 권대희 선수와 남자 73㎏급 김정민(진안군청), 96㎏급 차병준(신성대), 109㎏ 이상급 남지용(국군체육부대), 여자 76㎏급 전희수(경북체고), 81㎏급 전유빈(경기체고) 등 한국 선수 5명이 출전한다.
특히 남자 81㎏급 합계 주니어기록(350㎏)을 보유한 권대희, 여자 76㎏급 합계 한국 학생기록(233㎏)을 작성한 전희수가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
한편 이번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역도 강국 중국과 북한은 불참한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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