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9일 대구·경북 강풍 주의…곳곳에 비 소식도

  • 조현희
  • |
  • 입력 2024-10-19 10:53  |  수정 2024-10-19 10:53  |  발행일 2024-10-19
[오늘 날씨] 19일 대구·경북 강풍 주의…곳곳에 비 소식도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인도에 쌓여 있던 낙엽이 바람에 흩어지고 있다. <영남일보 DB>

19일 대구와 경북은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남부북쪽해상에 바람이 35~80㎞/h(10~22㎧)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울릉도와 독도엔 강풍경보가 발효되고 있다. 영덕·울진평지·포항·경주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앞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낮 12시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온이 낮아 쌀쌀한 날씨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3℃, 아침(20일) 최저기온은 6~13℃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9일)부터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