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 중기부 지역특구 평가 전국 1위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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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8 19:19  |  수정 2024-11-28 19:21  |  발행일 2024-11-29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대규모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 중기부 지역특구 평가 전국 1위
경주시 알천축구장.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특구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81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 정성 평가, 발표 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경주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2016년 특구로 지정된 이후, 특례 활용과 특화사업을 포함해 1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 확충, 전국 단위 유소년 대회 개최, 전지훈련 지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화랑대기 전국 태권도대회 △유소년 스포츠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주가 전국 최고의 명품 유소년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경주는 최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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