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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서울가산디지털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황병우 은행장 등이 축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iM뱅크는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위해 첨단산업단지인 서울가산디지털단지와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에 점포를 잇따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문을 연 가산디지털금융센터(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6)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IT 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가산센터는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 건물 3층에 자리 잡았다.
iM뱅크는 개점 후 가산센터를 알리기 위해 지점 직원들은 역 주변에서 iM뱅크를 홍보하고, 개점 당일에는 'iM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행인들에게 커피와 핫팩을 나눠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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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동탄금융센터(경기도 화성) 전경. |
23일 개점한 동탄금융센터(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676)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콘셉트의 2기 신도시로 주거·산업이 공존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꼽힌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한 데 이어 5개월여 만에 수도권에 두 점포를 신설하며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를 위한 영업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크다"며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iM뱅크의 비전인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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