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단지와 함께하는 iM뱅크, 수도권 영업망 확대 나서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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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3  |  수정 2024-12-23 16:14  |  발행일 2024-12-24 제10면
가산디지털금융센터·동탄금융센터 개점
첨단산업단지와 젊은층 비율 높은 지역
첨단산업단지와 함께하는 iM뱅크, 수도권 영업망 확대 나서
iM뱅크 서울가산디지털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황병우 은행장 등이 축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iM뱅크는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위해 첨단산업단지인 서울가산디지털단지와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에 점포를 잇따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문을 연 가산디지털금융센터(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6)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IT 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가산센터는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 건물 3층에 자리 잡았다.

iM뱅크는 개점 후 가산센터를 알리기 위해 지점 직원들은 역 주변에서 iM뱅크를 홍보하고, 개점 당일에는 'iM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행인들에게 커피와 핫팩을 나눠 주기도 했다.

첨단산업단지와 함께하는 iM뱅크, 수도권 영업망 확대 나서
iM뱅크 동탄금융센터(경기도 화성) 전경.

23일 개점한 동탄금융센터(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676)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콘셉트의 2기 신도시로 주거·산업이 공존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꼽힌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한 데 이어 5개월여 만에 수도권에 두 점포를 신설하며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를 위한 영업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크다"며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iM뱅크의 비전인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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