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미키 17' 내달 28일 국내 개봉...로버트 패틴슨 내한도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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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0 13:08  |  수정 2025-01-10 13:08  |  발행일 2025-01-10
글로벌 개봉일보다 먼저 공개해
주연 로버트 패틴슨 무대 인사도
봉준호 감독 미키 17 내달 28일 국내 개봉...로버트 패틴슨 내한도
영화 '미키17' 포스터.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대구출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내달 28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3월7일로 예정된 글로벌 개봉일보다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다.

또한 주연 '미키'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이 20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국내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무대 인사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봉 감독이 6년만에 내놓는 신작 '미키 17'은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SF물이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된다.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를 연기한 로버트 패틴슨은 예고편 공개 후 연기 변신 및 호연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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