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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 글/방과후이곳/160쪽/1만5천원 |
'옷장 속 아이들'은 피터팬을 오마주한 작품으로, 영원히 어린아이여야 하는 '불변섬'에서 준비 없이 몸만 자라난 웬디가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소설이다. 성장하는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며 묵직한 감동을 준다.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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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 글/방과후이곳/160쪽/1만5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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