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 ELECTRIC 로고
LS ELECTRIC, LS 등 전기장비 관련주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ELECTRIC(010120)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9%(2만1500원) 올라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 ELECTRIC은 오늘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5'에 동시 참가, AI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50부스(450㎡) 전시 공간에 '고객을 향한 무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To Infinity and Beyond)'를 주제로 ▲AI데이터센터솔루션 ▲탄소제로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5개 존(ZONE)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스마트배전반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공조시스템 등 차세대 솔루션 기반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를 전면 배치한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LS일렉트릭 초전도 솔루션 '하이퍼그리드 NX'를 소개한다.
하이퍼그리드NX는 LS일렉트릭의 초전도 한류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을 결합한 데이터센터(IDC) 전력공급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계통 사고 시 발생하는 고장전류를 즉각적으로 줄여 전력설비 손상과 전기적 화재, 정전 확산을 예방하는 장치다. 대용량 첨단산업설비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IT기업 데이터센터에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국내 통신사 등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에 통 큰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투자 규모만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같은시각 전기장비 관련주는 LS 7.87%, 지엔씨에너지 5.79%, 서전기전 4.63%, 가온전선 3.72%, 일진전기 3.13%, LS에코에너지 2.42%, 제룡전기 2.35%, HD현대일렉트릭 2.33%, 제일일렉트릭 1.86%, 대한전선 1.42%, 대원전선우 1.20%, 지투파워 1.11%, 효성중공업 1.11%, 신일전기 0.84%, SK시그넷 0.52%, 보성파워텍 0.17% 등에 거래 중이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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