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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주가가 장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쓰리빌리언(394800)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52%(1220원)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쓰리빌리언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희귀질환 중 하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환자의 신속 진단을 위한 유전자 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HUS는 확립된 진단 방법이 없어 주로 감별 진단을 통해 진단이 이뤄져 왔지만 실제 aHUS 환자의 60%는 aHUS 를 일으키는 10여개 이상의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발병한다. 이에 유전자 검사는 aHUS 를 확진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방법이다.
aHUS 환자는 발병 후 급격히 질병이 악화돼 치료가 가능한 골든타임 내에 진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기존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는 4-6주 정도 시간이 소요돼 aHUS 환자 치료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에 쓰리빌리언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HUS 환자의 진단을 2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혁신적 유전자 검사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치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쓰리빌리언이 속한 건강관리기술업 관련주는 제이엘케이 7.92%, 씨어스테크놀로지 5.82%, 루닛 4.78%, 코어라인소프트 3.81%, 뷰노 3.71%, 이지케어텍 2.01%, 비트컴퓨터 1.32%, 라이프시맨틱스 1.14%, 인파니트헬스케어 1.02%, 유비케어 0.14%, 솔본 0.12% 등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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