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의회 곽동환 의원(경제건설위원장)
대구 달성군의회 곽동환 의원(경제건설위원장)이 “현풍의 400년 역사를 잇는 도시재생 전략이 시급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곽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풍은 신라 시대부터 교육·경제·교통의 중심지였지만, 최근 신도시 개발로 위상이 약화됐다"며 “역사·문화·경제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현풍읍이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신축 예정인 문화복합시설은 단순한 생활SOC를 넘어, 현풍의 역사적 정체성을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했다.
곽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공공 인프라 연계 확충 △소상공인 지원 강화 △주민 맞춤형 생활서비스 확대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현풍 관아 400년 역사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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