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윤제호 기자
전체기사
경산교육지원청, 유아 영어학원 특별점검 실시
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교습정원·교습과정·교습시간 △교습비 초과 징수 △내·외국인 강사 채용 시 위법 사항 △교습생 모집 방법(허위 과대광고)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해 최근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학부모 불안심리 악용·고액 교습비·부당한 명칭 사용 등 위법 행위여부를 조사한다.한편, 경산교육지원청은 불법사교육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해 위·불법 사례 적발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건전한 운영으로 학부모 피해를 예방하고, 사교육비가 경감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교육지원청
경산 압량면 돈사서 화재…돼지 200마리 집단폐사
24일 오후 2시 51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00마리가 폐사됐다.불이 나자 경산소방서는 인원 39명·장비 17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5시 22분쯤 완전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철근콘크리트 건물 2층 일부를 태우고 돼지가 집단폐사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24일 경북 경산시 압량면의 돈사 화재현장.(경산소방서 제공)
2637억원 투입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승인
경북 경산시는 사업비 2천637억원이 투입되는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이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진량읍 상림리와 내리리 일원 54만㎡ 부지에 의료치료기기·재활훈련기기·의료정보시스템 등 재활 관련 산업단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한다. 대구·경북 지식서비스 R&D 2지구 특구개발사업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시행자로 지정됐다. 내달 편입토지 조사를 시작으로 보상 절차에 착수해 2028년 준공 예정이다.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가 들어설 곳은 경부고속도로 경산IC,대구~경산 국도 4호선과 인접해 있고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으로 접근이 수월한 교통 요충지다. 인근에는 재활·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를 비롯해 10개대학과 170여개의 부설연구소가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재활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연구와 산업시설이 부족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경산시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연계 R&D시설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등 복합개발을 통해 재활산업의 메카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상림재활산업단지 예정지.(경산시 제공)
경산 자인면 농막서 화재...2천1백여만원 피해
21일 오전 11시 43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2천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산소방서는 불이나자 인원 33명·장비 11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완전진화했다. 이 불로 컨테이너(24㎡)와 목조 2개동(30㎡)을 모두 태우고 농자재 등도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농막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1682126073386 21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시 "여름철 하루살이 선제적 방제"…금호강에 미꾸라지 300kg 방류
경북 경산시는 여름철이면 금호강변에서 기승을 부리는 동양하루살이를 방제하기 위해 미꾸라지 300㎏ 을 방류했다.경산시는 21일 조현일 시장·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산불교총연합회,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금호강과 조산천 합류 지점인 하양읍 등에서 미꾸라지 방류와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의 수질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목 곤충으로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빠르면 매년 5월부터 하양읍 금호강변과 조산천 등에 동양하루살이가 집중 발생해 주택가와 상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미꾸라지는 1마리가 하루살이 유충을 1천마리 이상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효과가 크다.경산시는 하루살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미꾸라지 방류뿐만 아니라 고압수 분사·해충유인퇴치기 가동·친환경 약제 연무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조현일 시장은 "하루살이 개체수를 줄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가 21일 금호강과 조산천 합류 지점인 하양읍에서 동양하루살이를 방제하기 위해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가졌다.(경산시 제공)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전략' 특강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난 1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방향·가치·철학을 공유하고,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시행 등에 따른 시정 현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산시가 마련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경산경찰서, 경일대와 협업 경찰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경북 경산경찰서는 19일 경일대 응급구조학과와 협업으로 경산경찰서에서 경찰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강민주 교수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과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경산시 리틀야구단 우승행진 다시 시동…백두병원배 정상 차지
경북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제1회 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올해도 우승 행진의 시동을 걸었다.대구시 강변리틀야구장과 라이온즈구장에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16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경산시 리틀야구단은 뛰어난 조직력으로 4강전에서 대구남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9대 1대승을 거두고, 결승에서는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9대4로 제압했다.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해 여섯차례 우승을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야구단 단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두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선수들 뒤에서 항상 묵묵하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학부모님이야말로 진정한 우승의 주역이다"고 격려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 리틀야구단이 16일 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 가구 43%가 '나홀로 가구'...시, 촘촘한 복지망 구축 속도전
경북 경산시가 증가하는 1인가구와 노인인구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복지울타리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전력·우체국과 협약을 맺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1인가구에는 밀키트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산시의 1인가구 비율은 2018년 전체 가구수의 36.8%에서 해마다 증가해 2023년 43.3%로 늘어났다. 올 3월말 현재 전체 12만8천522가구중 5만5천767가구가 '나홀로 가구'다. 65세이상 인구도 전체 28만 242명중 5만331명으로 17.9%를 차지하고 있다.경산시는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민·관협력으로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전력 경산지사와 한전MCS 경산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검침원 31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경산시에 알린다. 앞서 4일에는 경산우체국과 손을 맞잡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경산시가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정을 선정해 복지등기우편물을 보내면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파악해 경산시에 통보한다.지난해 10월에는 경북지역 최초로 SK텔레콤·(재)행복커넥트와 '노인맞춤돌봄-누구(NUGU) 돌봄케어콜'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AI 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통신서비스다.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시스템을 통해 통화 내용을 모니터링해 위기상황에 놓인 노인들을 찾아내고 있다. 올해 말까지 지역내 3천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주 5회의 돌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는 10월쯤 만족도 조사를 한 후 서비스 연장여부를 결정한다.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밀키트 지원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청·장년 1인 가구 8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20명에게 밀키트를 월 2회 제공하고 있다. 희망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면서 위기상항을 파악한다. 정원채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은 "밀키트 지원 사업은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시킬뿐만 아니라, 고독사 위험을 예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올해 시범실시에서 문제점 등을 보완후 내년에는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자활사업수행기관인 경산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17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홈플사업단, 노동자작업복세탁소,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자활사업을 통해 매년 50~60명이 탈수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현장 중심 복지행정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복지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청
대구포항고속도로서 승용차가 레커차 추돌로 불...승용차 운전자 사망
17일 오후 10시 6분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11.8㎞ 지점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정차중인 레커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이 사고로 불이 나 승용차를 모두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경찰서
경산시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 최종선정
경북 경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자동차 분야 신규과제인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96억원과 지방비 126억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호차체 전환 자동차 부품기업 확대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기차 보호차체 충돌 모사 시험 및 전기차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방폭시설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구축사업은 미래차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축산업의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기술자립화를 추진해 경산을 대한민국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청.
경산 공장서 기계에 끼여 근로자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 조사
경북 경산의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16일 오후 1시 47분쯤 진량읍의 알루미늄판 제조공장에서 40대 남성 근로자가 알루미늄판에 있던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왼쪽 팔이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숨졌다.신고를 접수받고 119구조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했지만 근로자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경찰과 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상시 노동자가 50인 이상이거나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인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명 이상 나오거나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할 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16일 근로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경산시 진량읍 공장의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대구경북 조합장을 찾아서] 박종명 경북 경산농협 조합장 "경제사업 통합지원센터 설립…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확장이전"
박종명<사진> 경북 경산농협 조합장은 1980년에 농협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조합장 선거 공보물에서는 '경험의 크기가 다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40년간 몸담은 농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을 프리즘처럼 제시한다. 크기가 다른 경험은 자산규모 1조1천234억원·조합원 수 2천794명(올 3월 기준)인 '거대한 배' 경산농협의 운항에 자신감을 갖게 했다.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불만이 있는 사항이라도 농협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겠다. 농민들이 진짜 웃을 수 있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가장 중점을 둔 사업은 경제사업 통합지원센터 설립이다. 농협이 농산물을 수집하고 선별한 후 판매까지 하는 원스톱시스템을 갖춘다. 그는 "그동안 신용사업을 통해 농협 재정에 초점 맞춘 경영을 해왔지만, 이제는 농민이 필요한 사업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만3천여㎡(4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통합지원센터에는 현재 경산농협본점 인근에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확장 이전한다. 영농자재종합센터를 갖추고 영농자재 배달서비스도 실시한다. 저온저장창고 시설을 확충해 수출용 농산물 보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활성화를 위해선 하나로마트를 설립하고 조합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추진한다. 경산농협은 경제사업 통합지원센터 부지를 확보하는 대로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착공 예정이다.전국적으로 과다재배와 품질저하 논란을 빚고 있는 샤인머스캣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다. 박 조합장은 "2억원 이상을 들여 비파괴 당도 검사 시설을 갖추고, APC에서 출하되는 샤인머스캣은 상자에 당도를 표기하겠다. 조합원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겠지만 농산물도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산농협이 농산물 품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어 "샤인머스캣이 과거처럼 비싼 가격을 받는다면 누가 사 먹을 수 있겠나. 소비층을 두껍게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적정가격이 유지되지 않으면 생산자는 소비자를 이길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농협 상임이사 자리를 언급하면서 확고한 경영철학을 드러냈다. "2년 임기인 상임이사직을 돌아가면서 나눠 가지는 자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능력이 있으면 연임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1년이 안돼도 교체하는 것이다. 경영은 능력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조합장은 경산농협 기획상무 등을 거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상임이사 취임 전 5천여 억원 규모였던 경산농협 자산을 퇴임 때는 1조여 원으로 2배 성장시켰다.투명경영과 함께 소통경영을 강조하는 그는 조합원과 경영 전반 사항을 논의하는 경영혁신위원회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자녀 등 학자금은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생활복지센터를 개설해 조합원의 평생학습을 돕고 장수대학도 운영할 예정이다.40년간 '농협맨'으로 지내다 처음으로 조합장 선거를 치른 그는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조합원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내편 네편으로 나누면 절대 안 된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박종명 경산농협조합장
경산발명교육센터 '1일 발명교실'운영...올 1학기 910명 대상 수업
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1일 발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사태로 지난해는 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하지 않고 찾아가는 발명교실 위주로 실시됐다. 발명의 기초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1일 발명교실은 매년 학반단위로 수업을 한다. 3D프린팅·드론 SW·AI·코딩 강좌로 구성돼 있다. 지난 14일 남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명이 올해 첫 1일 발명교실에 참여했다. 이번 1학기에는 관내 초·중학교 13개 학교 학생 910명을 대상으로 수업 예정이다. 김호상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발명수업을 위해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도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활용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1일 발명교실을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더욱 좋은 기자재와 시설을 구비해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발명교육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1일 발명교실을 찾아오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발명교육센터, 1일 발명교실 운영 실시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1일 발명교실'.
청도 풍각면 주택서 화재...신고접수 36분만에 완전진화
1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 접수 36분만에 완전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14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마치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원숭이띠 5월 20일 ( 음 4월 1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