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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2우·유라클·아모센스 상한가, 키스트론·내츄럴엔도텍·크라우드웍스·바이오비쥬 등 큰 폭 상승 마감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p(0.05%) 상승한 2698.9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 1252억원, 98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415억원을 순매도했다. 녹십자홀딩스2우 상한가, 371개 종목 상승, 41개 종목 보합, 525개 종목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5.94p(0.81%) 상승한 740.29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1117억원, 14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02억원을 순매도했다. 유라클·아모센스 2개 종목 상승, 847개 종목 상승, 111개 종목 보합 763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1.07%, SK하이닉스 1.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6%, HD현대중공업 5.55%, 삼성전자우 0.54%, 두산에너빌리티 1.49%, 삼성물산 1%, HMM 4.6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보합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0.10%, LG에너지솔루션 -0.52%, KB금융 -4.12%, 현대차 -0.70%, 기아 -1.12%, NAVER -0.53%, 신한지주 -3.96%, 한화오션 -0.26%, 현대모비스 -2.57%, HD한국조선해양 -1.26%, 하나금융지주 -3.7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이날 첫 코스닥 상장한 키스트론 168.33%, 웰케시 21.72%, 태웅 20.09%, 내츄럴엔도텍 19.91%, 미스터블루 18.84%, 크라우드웍스 17.07%, 바이오비쥬 16.78%, 노바렉스 14.87%, 파루 14.56%, 코스맥스엔비티 13.44%, 솔루스첨단쇄 13.29%, 세종텔레콤 12.88%, 아이쓰리시스템 12.77%, 솔트룩스 11.88%, 비트맥스 11.42%, DSC인베스트먼트 11.13%, 신풍, 10.63%, 원텍 10.43%, 플리토 9.90%, 상상인증권 9.80%, 전진바이오팜 9.58%, 넥스트바이오메디컬 9.58%, 율촌화학 9.53%, 엘케이켐 9.46%, 엔씨소프트 9.18%, 세코닉스 9.16%, FSN 9.07%, 메리츠레버리지 구리선물 ETN(H) 8.88%, 지아이이노베이션 8.87%, 브이티 8.82%,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ETN(H) 8.60%, 코디 8.52%, 나우IB 8.50%, DB하이텍 8.46%, 태웅 8.28%, 포바이포 8.22%,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ETN 8.23%, HD현대에너지솔루션 8.19%, 자람테크놀로지 8.15%, 웨이브일렉트로 8.04% 등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네이오뮨텍 -25.84%, 미디어젠 -18.49%, 와이바이로직스 -18.23%, 평화홀딩스 -14.04%, 손오공 -13.66%, 에스엠코어 -11.32%, 형지글로벌 -10.40%, 세아제강 -10.12%, 상지건설 -10.02%, 오름테라퓨틱 -9.94%, 형지I&C -9.93%, 한세엠케이 -9.33%, 지앤비에스 에코 -8.94%, 엠투아이 -8.91%, 한투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 -8.78%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02

아모센스, 상한가 돌파…두산퓨얼셀·SK이니틱스·범한퓨얼셀 등 SOFC株 강세

아모센스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모센스(357580)은 오후 3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3%(1700원) 오른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아모센스가 미국 친환경 에너지 기업 블룸에너지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용 세라믹 기판 공급에 나서면서 세라믹 기판 신규 매출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큰 폭의 성장을 보인 UWB(초광대역) 기반 전장부품 사업도 올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모센스는 최근 블룸에너지와의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SOFC 시스템에 필수적인 세라믹 인터포레이터 기판 양산을 본격화했다. 해당 부품은 7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유도하는 연료전지 내 핵심 부품으로, 고강도·내열 특수 소재와 정밀 가공 기술이 요구되는 고부가 제품이다. 아모센스는 2023년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 티앤이코리아와 함께 SOFC 기자재 부품을 개발 및 국산화해 향후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을 도모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아모센스는 SOFC용 전해질 지지체(기판)를, 티앤이코리아는 SOFC용 산소공급장치(송풍기)의 국산화 및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블룸에너지는 SOFC 부품의 국내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국내외 보급에 힘쓴다. SK에코플랜트는 SOFC 부품 국산화 및 국내외 적용에 나서기로 했다. 같은시각 네이버pay 증권에 따르면 아모센스가 속한 SOFC 관련주는 두산퓨얼셀 6.12%, SK이니틱스 5.905, 범한퓨얼셀 4.36%, 비에이치아이 3.91%, 금양그린파워 3.04%, 미코 1.16%, 한선엔지니어링 0.85%, 엘티씨 0.63% 등 평균 4.67%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LS머트리얼즈(-1.27%), SK디앤디(-2.90%)는 하락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02

유라클, 주가 22% 급등…‘엑사원 패스’ 수혜?

유라클 주가가 강세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라클(088340)은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19%(4150원) 올라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LG그룹 인공지능(AI)연구원이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만나 '1분'만에 환자 체질에 맞는 항암제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는 LG AI연구원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 진단 AI 모델 '엑사원 패스(EXAONE Path)'를 선보이기 위해 'ASCO' 현장에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현장에서 한 LG AI연구원은 "암 환자가 기존에 임상 참여를 위해 최소 2주에서 최장 8주가 소요되는 분자 검사를 받았다면 엑사원 패스를 활용하면 1분 내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엑사원 패스는 디지털 병리 이미지에서 유전자 발현 양상을 예측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항암제 반응 가능성을 판단한다. 툭하 기존 분자 검사 없이 조직 병리 이미지만으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어 차세대 기술력으로 꼽힌다. 엑사원 패스는 환자의 조직 검사 이미지 7만3000건을 학습했다. 유전자 해독 데이터도 같이 분석했다. AI는 나중에 이미지만 보고 어떤 유전자에 이상이 생겼고. 항암제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판단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라클은 AI 및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난 3월 LG AI연구원과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02

원텍, 52주 신고가 배경?…에이피알·한국비엔씨·대웅제약 등 미용기기株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텍(336570)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1%(810원) 올라 1만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중동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레이저 장비 '브이 레이저(V-Laser)'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텍은 브이 레이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미 인증을 받은 라비앙(Lavieen), 산드로 듀얼(Sandro Dual) 등 기존 제품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브이 레이저는 다양한 피부 치료에 적용되는 장비로, 국내외에서 임상적 안정성과 효과가 인정된 바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미용기기 관련주 중에는 에이피알 6.76%, 한국비엔씨 4.65%, 대웅제약 4.16%, 파마리서치 3.77%, 아스테라시스 2.54%, 휴젤 1.66%, 비올 1.62%, 클래시스 1.58%, 레이저옵텍 1.38%, 동방메디컬 1.34%, 라메디텍 0.9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02

태웅, 20%대 급등…52주 신고가 배경?

태웅 주가가 장초반 급등,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태웅(044490)은 오전 10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52%(4700원) 올라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2만8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소형모듈원전(SMR) 부품 수주 소식에 목표주가 상향과 투자의견 매수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NH투자증권은 태웅에 대해 소형모듈원전(SMR)용 단조 부품 수주 성공을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곽재혁 연구원은 "태웅은 지난 2월 캐나다 내 300MW급 SMR용 단조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했다"라며 "해당 매출은 올해 3분기 중 인식될 예정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SMR 밸류체인에 본격 진입한 점이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웅은 2012년부터 원전향 캐스크(Cask) 제품을 수출해왔고, 2020년 이후에는 미국 원전 및 SMR 부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웅은 1981년 태웅단조공업사로 설립됐다. 풍력발전, 조선, 발전, 플랜트, 산업기계 등 수요산업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자유형단조 사업을 영위하며, 2016년 제강사업부 설립으로 잉곳과 라운드블룸을 생산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02

‘정책 수혜?’ 웹케시·갤럭시아머니트리·쿠콘 등 지역화폐株 일제히 상승

웹케시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는 등 지역화폐 관련주가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웹케시(053580)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33%(1840원) 올라 1만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갤럭시아머니트리 3.48%, 쿠콘 2.84%, 유라클 2.57%, 코나아이 1.38% 등 일제히 상승세다. 웹케시 등 지역화폐 관련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책과도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금 경제는) 심장은 돌아가는데 손발에 피가 안 통하는 상태인데 지역화폐의 경우 그 효용이 정말 크다"며 "지역화폐는 노벨 평화상을 받을 정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02

미스터블루·핑거스토리·와이랩 급등 배경?… 웹툰株 일제히 상승

미스터블루 주가가 장 초반 20%대 급등하는 등 웹툰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2일 미스터블루(207760)은 오전 9시35분 현재 21.48%(285원) 1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5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하기 전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넷플릭스 경영진을 만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최 대표는 넷플릭스 측 초청으로 경영진을 직접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금 우리 학교는', '스위트홈',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 등 네이버웹툰 인기작들을 시리즈로 제작한 바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웹툰관련주는 핑거스토리 12.15%, 와이랩 8.10%, 엔비티 6.37%, 디앤씨미디어 6.24%, 키다리스튜디오 4.50%, 수성웹툰 2.17%, 대원미디어 1.75%, 탑코미디어 1.15%, NHN 1%, 조이시티 0.92%, 카카오 0.59%, 미투온 0.27%, NAVER 0.16% 등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02

iM뱅크, 순익 대비 사회공헌 비율 20개 은행 중 ‘최고’

대구에 본사를 둔 시중은행인 iM뱅크의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 금액 비율이 국내 20개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최근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iM뱅크의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553억원이다. 이는 전년도(356억원) 대비 55.33% 늘어난 것이다. iM뱅크의 최근 5년간 사회공헌활동 금액을 보면, 매년 300억원대 수준을 유지해왔다. 연도별로는 2019년 300억원, 2020년 337억원, 2021년 323억원, 2022년 300억원, 2023년 356억원이다. 지난해 금액이 크게 늘면서 500억대를 넘겼다. 분야별는 지역사회·공익사업이 404억5천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민금융 117억2천600만원, 문화·예술·체육 등 메세나 분야 22억1천500만원, 학술·교육 7억9천600만원, 해외재난구호 등 글로벌 분야 1억4천400만원, 환경 분야 1천600만원 순이었다. 전년도 사회공헌활동 금액과 비교하면 대부분 분야에서 금액이 늘었다.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금액을 분야별로 보면, 서민금융 79억4천600만원, 지역사회·공익사업 239억8천500만원, 학술·교육 11억200만원, 메세나 24억1천200만원, 환경 5천300만, 글로벌 분야 1억7천500만원이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2조775억원) 대비 사회공헌활동 금액 비율은 19.93%로 국내 은행 20곳(시중은행 7곳·지방은행 5곳·특수은행 5곳·인터넷전문은행 3곳) 중 가장 높았다. 주요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KB국민은행(9.65%)보다는 10.28%포인트, 하나은행(10.01%)보다는 9.9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 금액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은 제주은행(16.35%)이었다. 이어서 BNK부산은행(14.58%), 전북은행(13.47%), NH농협은행(12.17%) 순이었다. 금액 자체로는 신한은행(3천17억원), KB국민은행(2천993억원), 하나은행(2천944억원) 등 주요 시중은행이 많았다. iM뱅크의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시중은행 주에선 한국씨티은행(75억원), SC제일은행(117억원) 다음으로 적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6.01

한은 대구경북본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청 경제교육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달서구가족센터에서 베트남, 중국 등에서 이주한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선정했다. 교육 주제로는 '한국은행이 하는 일', '경제뉴스 쉽게 읽기'를 다뤘다. 이와 함께 금융사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겪지 않도록 '금융사기에 대한 핵심정보 및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교육 이후 우리나라의 화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화폐전시실 관람을 실시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금융·경제 이해도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6.01

신용보증기금, 창립 49주년 기념식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30일 대구 본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보는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보는 '위기 대응 계정'을 신설해,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 및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고객 기업이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정책사업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신보는 △혁신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한 해외 진출기업 지원 다각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기업 지원 강화 △녹색금융 신상품 도입 및 녹색인증·평가제도 신설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49년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신보는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50주년의 첫발을 내딛는 오늘, 다시 한번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리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6.01

DH오토웨어·케이엠더블유·에이스테크 등 5종목 상한가, 대보마그네틱·HD현대에너지솔루션·손오공·좋은사람들 등 큰 폭 상승 마감

국내 3대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7%(-0.84%0 하락한 2697.6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05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 6072억원, 160억원을 순매도했다. 396개 종목 상승, 52개 종목 보합, 489개 종목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1.94p(-0.26%) 내린 734.35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 1070억원, 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32억원을 순매도했다. 한국비엔씨·DH오토웨어·케이엠더블유·DH오토리드·에이스테크 5종목 상한가, 625개 종목 상승, 114개 종목 보합, 983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0.18%, 삼성바이오로직스 0.58%, KB금융 1.56%, 셀트리온 1.45%, 신한지주 1.04%, HD한국조선해양 1.93%, 하나금융지주 0.69%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3.54%, LG에너지솔루션 -0.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37%, 현대차 -2.98%, 삼성전자우 -0.11%, 기아 -4.08%, NAVER -0.95%, 두산에너빌리티 -4.38%, 삼성물산 -3.04%, 한화오션 -0.13%, 현대모비스 -3.80%, HMM -2.2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대보마그네틱 24.86%, 나이벡 22.11%, LK삼양 20.67%, HD현대에너지솔루션 18.55%, 손오공 18.45%, 엑시온그룹 18.44%, 파인테크닉스 17.84%, 좋은사람들 17.59%, 신풍제약우 17.57%, 샤페론 17.13%, 두산테스나 16.06%, 파루 14.70%, 오이솔루션 13.20%, 캡스톤파트너스 12.59%, 세종텔레콤 12.50%, 쏘닉스 12.39%, 한울앤제주 12.05%, HS효성 11.01%, RFHC 10.95%, 푸드나무 10.50%, 나인테크 10.11%, 하나기술 10.09%, 달바글로벌 9.97%, 이노와이어리스 9.95%, 메지온 9.56%, 대웅제약 9.52%, 녹십자웰빙 9.35%, PS일렉트로닉스 9.29%, 에치에프알 9.28%, 신원 9.09%, 대한광통신 9.06%, 올릭스 8.38%, 신성통상 8.18%, 인트론바이오 8.15%, 신한 블루머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 8.14%, 엑스플러스 8.10%, 한투 블룸버그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 8.01% 한국비티비 8%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평화홀딩스 -12.18%, 해성옵틱스 -10.69%, 블루엠텍 -10.59%, 이스타코 -9.77%, 싸이토젠 -9.49%, 오리엔트바이오 -8.46%, 네오크레마 -8.35%, 스톰테크 -8.35%, 탑런토탈솔루션 -8.21%, 삼성출판사 -8.07%, 휴맥스홀딩스 -7.89%, 진원생명과학 -7.79%, 오리엔트정공 -7.72%, 오가노이드사이언스 -7.71%, 메디콕스 -7.59%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30

한국비엔씨, 상한가 마감…대웅제약·파마리서치·휴온스글로벌 등 보톡스株 ‘들썩’

한국비엔씨 주가가 오후들어 갑자기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256840)은 오후 3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1290원) 올라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사가 중국에서 비인두주름 교정용 히알루론산 필러 'CL-MAX'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비엔씨는 국 제휴사인 부창제약의 자회사인 산둥 단홍제약을 통해 리도카인을 함유한 주사용 가교 히알루론산 나트륨 겔 'CL-MAX'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CL-MAX는 리도카인을 함유한 주사용 가교 히알루론산 나트륨 겔 제품으로, 1.1밀리리터 규격으로 제조된다. 중등도부터 심각한 비인두주름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며, 해당 부위 진피 중간층에 주입해 효과를 나타낸다. 한국비엔씨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중국 필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이날 보톡스 관련주 중 대웅제약 9.52%, 파마리서치 1.81, 휴온스글로벌 1.79%, 휴젤 1.37%, 휴온스 1.06%, 제테마 1.01% 등도 상승 마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30

LK삼양, 주가 20% 급등…스페이스X·원웹 국내 공급 수혜?

LK삼양이 스페이스X 관련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LK삼양(2215190)은 오후 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47%(520원) 오른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의 스페이스X·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공급을 승인하자, 관련 기술 협업을 진행 중인 동사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타링크코리아가 스페이스X와 맺은 국경 간 공급 협정과 한화시스템, KT, SAT이 유텔샛 원웹과 각각 맺은 국경 간 공급 협정 등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국내 공급에 관한 총 3건의 협정을 모두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에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한 스페이스X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친 스타링크코리아와 국경 간 공급 협정을 맺고 이번에 승인받았다. 일론 머스크 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스타폴(Starfall)' 프로젝트에 내부 인력을 추가 배치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십을 활용해 전 세계에 군사 장비를 신속히 수송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군사적 활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향후 글로벌 안보·우주 기술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LK삼양은 위성 기술 스타트업 '텔레픽스'와 AI 기반 영상항법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이 탑재된 차세대 별추적기는 오는 6월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유일의 일관 렌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30

케이엠더블유·에이스테크 상한가, 오이솔루션·이노와이어리스·RFHIC 등 통신장비株 강세…美 주파수 경매 기대?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통신장비 관련주가 강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케이엠더블유(032500)는 오후 1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2%(2630)원 올라 1만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에이스테크 29.80%, 오이솔루션 11.12%, 이노와이어리스 11.02%, RFHIC 9.31%, 에치에프알 7.70%, 대한광통신 6.54%, 쏠리드 4.81%, 머큐리 4.52%, 인텔리안테크 4.33%, 에프알텍 4.07%, 엑시큐어하이트론 4.04%, AP위성 3.59%, 센서뷰 3.36%, 다산네트웍스 2.93%, 유비쿼스 2.01%, 다보링크 1.46%, 코위버 1.22%, 이노인스트루먼트 0.86%, 아이즈비전 0.52%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실적 바닥 통과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 하단에서 장기 주가 우상향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중국 부품 제재 강화와 오픈랜 확대 등 영향으로 미국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4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힘입어 올해 본사 영업비용이 급감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요구로 미국에서 대규모 주파수 경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가정하면 케이엠더블유가 최대 수혜주다. 실적 흐름과 현재 PBR 수준으로 보면 주가 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았지만 업사이드는 크게 열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 망 안정화 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내 주파수 경매가 완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만약 미국에서 600㎒의 중대역 주파수 할당이 이뤄진다면 내년 이후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30

DH오토웨어·DH오토리드, DH그룹주 나란히 상한가 배경?

DH오토웨어와 DH오토리드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30일 DH오토웨어(025440)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206원) 오른 894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DH오토리드(290120)도 29.90%(770원) 올라 33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DH오토웨어의 대규모 부품 수주 소식으로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DH오토웨어는 북미 현지 법인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의 멕시코 생산법인으로부터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제어기 부품을 대규모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품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차량에 적용되며, 멕시코 생산법인은 북미지역 생산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규모가 5년 간 차량 339만대분 물량으로 조 단위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DH오토웨어는 지난해 6월에도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커넥티드카 핵심부품 장기 공급 계약(7년)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