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고성현·마라톤 조하림 경북 '최우수선수'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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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  발행일 2020-02-17 제27면   |  수정 2020-02-17
경북도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
최고체육상 시상·장학금 전달

경북체육회
2020 경북도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지난 14일 오후 경주힐튼호텔에서 2020년 정기대의원 총회와 경북 최고 체육상 시상 및 체육 꿈나무 지원을 위한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남자 최우수선수상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2019 일본 아키타마스터스 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고성현(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이, 여자 최우수선수상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조하림(경주시청 마라톤팀)이 수상했다. 또 신기록상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3천mSC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조하림이 수상했다.

모범종목단체상에는 경북도씨름협회, 시·군지회상에는 경산시체육회, 장한 어버이상에는 기이옥(기영난 다산초등 육상선수의 어머니)·손영호씨(손지원 경북체고 양궁선수의 아버지 )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열린 2020년도 경북체육장학생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후 개최된 경북도체육회 2020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는 '2019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과 규약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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