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의성군청 앞마당에서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가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유치위는 지난 1월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군 제공 |
또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만 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이라며 당위성을 강조한 뒤 "이전사업의 성공을 통해 의성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소멸 위기에 처한 의성·군위의 상생발전을 이끌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한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을 위해 숙의형 시민 의견 조사와 주민투표를 거치며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 왔다.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군민 뜻을 받들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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