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영 대구시민추진단 공동대표 "대구시 적극적으로 나서라"

최백영 통합신공항 대구시민 추진단 공동대표는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사업 주체인 국방부와 대구시, 특히 대구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노력을 많이 해왔지만 여론몰이만 했지 실질적인 논의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 점은 반성해야 한다."고 전제 한 뒤 "지금까지의 공이 있는 만큼 무산시켜서는 안된다는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나름 최선의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일단 위기 의식을 바탕으로 한 대화의 물꼬는 트였다.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결론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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