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즐기는 고고(古GO)가야 탐험대 청소년 역사 특강'을 유투브 생방송으로 들으며 최대성 강사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중학생들. |
지난 25일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랜선으로 즐기는 고고(古GO)가야 탐험대 청소년 역사 특강'을 유투브 생방송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랜선콘서트는 고고(古GO) 가야 탐험대장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출연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가야 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7개 고분군이 있는 지역의 25개 중학교 학생 1천32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쌍방향 질의·응답 등 가야 역사에 대한 강의와 퀴즈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식시켜 가야고분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최하고 <주>스마트크리에이터가 함께했다.
지난 3월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으로부터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기획·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주>스마트크리에이터는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가야고분군 현장답사와 연구과정을 거쳐 가야골든벨 온라인(APP) 게임이 연동된 비대면 체험미션키트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학교현장에 배포했다.
가야고분추진단 노세균 국장은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야고분군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재밌고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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