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흰색 천으로 감싼 물건을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독자 제공 |
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화재' 발생 당시 방화 용의자의 행적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한 시민이 영남일보에 전달했다.
9일 익명의 독자 A씨가 영남일보 측에 제공한 사진을 보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흰색 천으로 감싼 물건을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A씨는 "남성이 건물에 들어온 후 얼마 되지 않아 건물 내부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고, 사람들이 놀라서 도망을 쳤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