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2023년 IP 지원사업 접수시작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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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2 16:48  |  수정 2023-02-02 16:56  |  발행일 2023-02-02

구미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2023년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사업접수를 시작한다.

IP나래프로그램은 구미·김천·상주·칠곡·고령·성주지역의 창업 7년이내(또는 전환창업 후 5년이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IP기술과 IP경영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IP 기술컨설팅은 경쟁사를 포함해 해당 기술분야의 국내외 특허 분석을 통해 △기술시장에서의 R&D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회피설계 △특허침해대응전략 등을 컨설팅한다.

이 과정을 거쳐 특허출원(등록비 포함)과 기술분석 보고서가 제공된다.

IP 경영 컨설팅은 기업의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교육 △직무발명보상제도 △다양한 인증 확보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이 지식재산 경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34개사를 지원하며 40여건의 지식재산권(특허·상표) 권리화는 물론 중기부의 디딤돌과제 선정 및 전국구의 유관기관 연계지원사업 40여건의 선정과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IP경영컨설팅의 일환으로 수혜기업들의 직무발명보상제도 제정을 유도했으며, 22개사가 직무발명제도를 정립하였다. 그 중 5개사가 직원들에게 직무발명에 대한 보상을 실시했으며, 보상을 실시한 5개사는 올해 후속컨설팅을 통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인증에 신청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특허청의 △연차료 감면 △우선심사지원 자격부여 △보증한도 확대 △정부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사업은 구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브랜드 개발 △리뉴얼브랜드 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제품디자인 개발 △특허기술홍보 영상 △특허맵 등을 통해 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및 사업화를 돕는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개발 초기부터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침해 분쟁 예방과 권리화까지 논스톱으로 컨설팅한다.

IP나래프로그램 상반기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23까지이며,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다. 문의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054-454-6613.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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