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 아파트 3천296개 아파트 단지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개선

KT직원이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개선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인터넷 품질 향상을 위해 관할 지역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개선에 나선다.

이달 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 품질 개선은 대구지역 1천 393단지 아파트와 경북지역 1천 903단지 등 총 3천 29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KT경북서부지사는 지난 13일 경북 김천시에 소재한 LH아파트 3개 단지(김천혁신LH천년나무4단지·김천덕곡주공·김천삼락행복주택)와 기가 인터넷망 개선에 관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급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의 핵심 작업은 아파트 단지의 세대별 기가인터넷 사용 구간 확대, 기가허브 설치를 통한 와이파이 음영 지역 해소, 가구 내 노후 케이블 교체 등 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구내 어디서든 통신 음영 지역 없이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대용량 게임, 재택근무가 용이해진다. 아파트 가치와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아파트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 개선 사업을 향후에도 꾸준히 확대 시행해 일상 생활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초연결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전무는 "진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KT 네트워크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프리미엄 통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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