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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킥오프 회의를 한 구미형 기회발전 특구 추진단이 특구 지정을 자신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되면 지방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해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27일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 추진단은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반도체 실무위원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수도권 이탈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과 구미산단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관계 부서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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