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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74포인트(1.13%) 오른 2,481.6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2.29%) 오른 719.92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한 달 유예 소식에 코스피는 2천480대를 회복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7.74포인트) 오른 2,481.69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미국의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12%(27.49포인트) 오른 2,481.44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 폭이 커져 2천500선을 웃돌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2시(한국 시간) 미국의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부과가 공식 시행되고, 중국은 미국에 대해 보복 관세 조치를 발표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2억원, 1천23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93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16.12포인트) 오른 719.92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천462.9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7% 내린 108.898을 기록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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