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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자동검사 장비 기업 자비스 주가가 강세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자비스(254120)는 오후 3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08%(369원) 올라 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비스는 유리기판 공정 검사장비를 상반기에 납품한다. 회사는 유리관통전극(TGV) 공정 기업들의 샘플 확인 방문이 이어지면서 회사 측은 검사 기술이 검증된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리 기판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코어 층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FC-BGA는 반도체칩과 기판을 연결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자비스는 엑스레이로 이차전지와 인쇄회로기판(PCB)을 검사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를 발판으로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유리기판 검사장비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자비스는 작년 영업이익 13억 1763만원으로 전년 대비 56.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6억 7196만원으로 31.22% 늘었어며 순이익은 12억 911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에 따르면 2차전지 검사장비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로 해외 매출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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