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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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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일꾼의원] 영덕군의회 김성철 부의장 "편향 없이 갈등 중재자 나설 것"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동의 목표인 군민 행복을 위한 갈등 중재자로 나서겠습니다." 초선의원이지만 초선답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주목받는 영덕군의회 김성철 부의장(국민의 힘)이 지난해 영덕군의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밝힌 포부다. 그는 군의회 입성 전부터 영덕군 육상연맹 이사와 영덕읍 애향청년회 사무국장, 영덕로타리클럽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활발한 소통을 강조하는 영덕 군의원 이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6개월 짧은 기간 동안 제법 굵직한 의정 활동을 했다. 먼저 지난해 8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례와 화장, 봉안, 추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명품 공설 장사 종합시설 건립 필요성'을 영덕군에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화장장이 없어 포항과 안동 등 인근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영덕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제안 목적을 뒀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정례회에서는 정부와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같은 시기에 영덕군 행정 사무감사에서 설계 미흡으로 인한 예산 낭비 등 시정 2건을 포함한 20여 건을 지적하고 시정처리를 요구했다. 이 같은 의정활동에 힘입어 김 부의장은 지난해 말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북도 의정 봉사대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 평소 복지와 안전에 관심이 많은 그는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재난·재해에 대비한 군민안전 정책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살피면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초선 답지않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난해말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김성철 영덕군의회 부의장이 영덕군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다(영덕군의회 제공)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영덕군의회 입성에 성공한 김성철 영덕군의회 부의장(영덕군의회 제공)
영덕군 바다숲향기마을,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
영덕군에서 운영하는 '바다숲 향기마을' 이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6일 영덕군이 밝혔다.통나무로 만든 바다숲 향기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16평형과 22평, 26평형 규모의 객실을 펜션형 8개 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주변에는 풍력발전단지와 국립 청소년해양센터 등 관광지가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영덕군 명소 중 한 곳이다. '바다숲 향기마을'은 청소년 수련시설물에 대한 안전·위생점검 및 운영 전반을 종합평가 결과 만점을 받았다.이태호 시설체육 사업소장은 "휴양과 관광을 위해 영덕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숙박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수련 시설 유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덕군에서 운영하는 '바다숲 향기마을' 이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영덕군제공)영덕군에서 운영하는 '바다숲 향기마을' 이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영덕군 제공)
영덕군 제1호 고향사랑기부자에 (주)STM 박현철 대표
포항에서 스포츠 의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STM 박현철 대표(51)가 영덕군 1호 고향사랑기부제의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영해면이 고향인 박 대표는 특정 종목의 국내 점유율 60% 가까운 스포츠 의류를 만드는 우수 중견 기업가로 알려졌다.박 대표는 "내 고향인 영덕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부했고 답례품으로 영덕대게를 받아 뜻깊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영덕군의 답례품은 대게와 송이, 복숭아, 사과, 배, 꾸러미, 시설이용권(바다숲 향기마을,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 영해면 출신의 (주)SPM박현철 대표(왼쪽 두번째)가 고향사랑기부제 영덕군 제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영덕군 제공)
울진해양경찰서 '해양경찰 영웅' 상금 500만원 기탁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외부단체로부터 '해양경찰 영웅' 기관 선정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을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영덕군에 맡겼다.
[영덕 가볼만한 곳] '영덕 괴시마을' 볼거리 가득…양반 가옥 옛 모습 그대로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괴시 전통마을<사진>은 조선 후기 양반 가옥의 옛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곳이다. 이곳에는 고려의 성리학자 목은 이색 선생의 생가터가 있고 목은 기념관과 동상 등이 있다.잘 정리된 산책로 주변에는 정자와 작은 연못 등이 있어 유유자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마을을 가로지르는 기와 토담 골목길을 중심으로 200~300년 된 한옥이 수십 채가 모여 있다. 정감 어린 기와집과 장독대, 담장 등이 낡고 오래됐지만, 세월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은 현대적인 것과는 또 다른 감흥을 준다.괴시 전통마을에서 5분 거리의 대진해수욕장은 주변에 소나무 숲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캠핑과 차박을 해도 좋다.인근 벌영리에는 곧게 뻗은 편백나무가 빽빽한 숲길이 있어 피톤치드 향을 맘껏 마실 수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경북 시군 단체장 신년 인터뷰] 김광열 영덕군수 "올해 복지 취약계층 위해 효도수당 지원 실시할 것"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영삼굴(兎營三窟·토끼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세 개의 굴을 파놓아 둔다)의 자세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행복 도시 영덕군을 만들겠습니다."김광열〈사진〉 영덕군수는 "취임 후 6개월간의 준비를 지렛대 삼아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먼저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민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와 해양 심해 바이오뱅크, 에너지 융복합단지 등 신성장 산업의 기반을 닦는 동시에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의 내실을 다져 영덕을 다시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김 군수는 "동해안 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체류형 문화관광자원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며 "블루로드 정비, 추가 코스 개설과 함께 테마가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대한민국 대표 둘레길의 명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이 밖에 김 군수가 추진해 나갈 사업은 많다. 올해부터 운영될 목재 문화 체험장, 도예 문화 체험장을 활성화하고 산림 레포츠단지, 애니메이션테마파크를 조속히 건립해 다양한 체험 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그는 복지사업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영덕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김 군수는 "새해부터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 속 불편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하고 효도 수당 지원 등을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이것만이 아니다.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를 설치하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북부권 닥터 헬기장 설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배치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도 김 군수가 해야 할 막중한 임무 중 하나다. 지역 전체에 활력을 주는 정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군민과 소통 강화 등을 통해 군민 스스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이를 통해 영덕의 브랜드 가치도 자연스럽게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등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소통 강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김 군수는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 저와 공직자 모두는 새로운 영덕의 변화를 위해 성심을 다하여 좋은 정책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을 위한 도전에 영덕군과 관계된 모든 분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프로필] 김동희 영덕부군수
김동희 영덕부군수(58)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이서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지난 1990년 임용 후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와 미래전략기획단,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를 거쳐 경북도 자치행정국 회계과장을 역임했다.부인 안영미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본관은 의성이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김동희 영덕부군수
[프로필] 오범식 영덕소방서장
오범식 영덕소방서장(54)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고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강원대 소방방재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1997년 간부후보 9기로 소방위 임용 후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장, 성주, 문경, 청도소방서장 등을 거쳐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했다.부인 이은정 씨와 2녀를 두고 있다.오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영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제7대 영덕소방서장에 오범식 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취임했다.(영덕소방서 제공)
[인사] 영덕군
<승진>◆6급 △기획예산실 오도일 △가족지원과 안주영 △일자리경제과 김진숙 △해양수산과 전화수 △도시디자인과 이수진 △영덕읍 유정미◆7급 △기획예산실 한상희 △자치행정과 류창우 △가족지원과 문정선 권혁민 △안전재난건설과 이호재 △도시디자인과 김소원 △보건소 강수빈 △농업기술센터 고민석 <전보>◆5급 △해양수산과장 정상호 △남정면장 강종호 △축산면장 박채락 △병곡면장 남희동 ◆6급 △기획예산실 예산팀장 신종진 △주민복지과 복지지원팀장 서하영 △〃 복지조사팀장 백경희 △종합민원처리과 지리정보팀장 이미례 △재무과 세정운영팀장 이지미 △〃세입관리팀장 이신우 △〃재산관리팀장 김도현 △〃지방소득팀장 권용숙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장 김재필 △〃문화재팀장 김미정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장 양청열 △〃기업지원팀장 오창태 △〃통신관제팀장 박주현 △환경위생과 자원순환팀장 이홍희 △농축산과 축산방역팀장 사미숙 △〃농촌개발팀장 차재호 △산림과 산림경영팀장 김신규 △〃조경관리팀장 이호우 △안전재난건설과 하천팀장 신천희 △〃안전재난민방위팀장 이재훈 △도시디자인과 건축디자인팀장 고국환 △〃교통정책팀장 김영일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재건축행정팀장 이형의 △〃재건축개발팀장 박성학 △〃이웃사촌마을팀장 권도혁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장 박철민 △농촌지원과 유통지원팀장 김봉훈 △농축산과 농촌활력팀장 이유신 △해양수산과 해양관광팀장 은원식 △시설체육사업소 체육시설팀장 김대호 △〃시설개발팀장 양진호 △영덕읍 부읍장 박동호 △영덕읍 팀장 윤미라 홍창화 손은상 △강구면 팀장 박경식 박순교 △남정면 팀장 한경미 △지품면 팀장 오창희 △축산면 팀장 강태수 △영해면 팀장 김수미 김유리 △병곡면 팀장 김주업 △창수면 팀장 김동운
[인사] 울진군(1월1일자)
[인사] 울진군 <승진>◆5급 △사회복지과장 장명옥 △기성면장 이만호 ◆6급 △기획예산실 법무 T/F팀장 진정아 △총무과 김상준 △민원실 조윤희 최길협 △보건소 박광열<전보>◆5급 △정책홍보관 정대교 △기획예산실장 김동명 △총무과장 김광욱 △문화관광과장 김종열 △일자리경제과장 장대근 △농정과장 장세석 △환경위생과장 이태직 △산림과장 김진국 △도시새마을과장 표남호 △건설과장 이상직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김주돈 △체육진흥사업소장 백운화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장 손용원 △〃기술보급과장 김차호 △북면장 전극중 △금강송면장 박재용 △근남면장 이동영 △매화면장 김영동 △온정면장 최윤홍 △죽변면장 김중만 △후포면장 장신중 ◆6급 △근남면 부면장 최응신 △기성면 부면장 정화용 △안전재난과장 직무대리 엄기표 △맑은물사업소장 직무대리 권재목 △정책홍보관 홍보팀장 도영욱 △〃민원조정팀장 장춘년 △기획예산실 예산팀장 주정일 △총무과 직원복지팀장 주수연 △〃평생교육팀장 김지선 △민원실 부동산관리팀장 이광섭 △재무과 세정팀장 배대호 △〃지방소득팀장 김미숙 △〃재산관리팀장 김효진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박설희 △〃아동복지팀장 장명희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 곽재영 △〃보육청소년팀장 박임순 △〃여성가족팀장 구정언 △문화관광과 성류굴운영팀장 문순성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장 김윤곤 △〃교통정책팀장 김동영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임정준 △〃친환경농업팀장 최재경 △〃유통경제팀장 이길수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장 김성원 △도시새마을과 도시개발팀장 장동진 △〃공공디자인팀장 전광수 △건설과 건설행정팀장 서동복 △〃농업기반팀장 지승학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황용희 △〃감염병관리팀장 김미자 △〃감염병대응팀장 강향주 △〃건강관리팀장 신순득 △농업기술센터 기획경영팀장 박미정 △〃농업교육팀장 김대학 △〃미래농업팀장 김형복 △왕피천공원사업소 운영2팀장 권기욱 △체육진흥사업소 체육진흥팀장 이미향 △울진읍 희망복지팀장 이진희 △평해읍 산업팀장 이광호 △북면 희망복지팀장 전영혜 △근남면 희망복지팀장 김혜정 △매화면 희망복지팀장 최명열 △기성면 민원팀장 황선녀 △후포면 민원팀장 김동휘
영덕군, 새해부터 한지붕 3대 가족에게 효도수당 지급
영덕군이 내년부터 3대 이상이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게 설날과 추석 명절에 효도 수당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만 8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고 영덕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 15만 원씩 지급한다.내년 첫 신청은 새해 1월 14일까지 받으며 설 전인 1월 20일에 효도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대상자는 효도 수당 지급신청서와 주민등록 등·초본, 입금통장을 가지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효도 수당이 지역사회의 효 문화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 내에는 상주시와 울진군이 효도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이 새해부터 3대 이상이 모여 생활하는 가족에게 설날과 추석명절에 효도수당을 지급한다.(영남일보 DB)
울진군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 생긴다
올해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국립 산지생태원이 들어선다.울진군은 최근 국회에서 산불방지센터 설계용역비 3억 원과 산지생태원 설계용역예산 2억 원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총 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국립 산지생태원은 산불 피해지역에 산림생태복원 과정을 연구하고 체험하는 시설이다또 산림청에서 조성하는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총사업비 360억 원 규모로, 기후 변화로 더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도 커진 산불재난에 대응하는 통합지휘본부 역할을 할 예정이다.앞서 울진군은 대형 산불 이후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산지생태원과 함께 국가 동서 트레일센터, 산림 레포츠지구 등의 조성을 위해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경북도와 정부에 건의했다.손병복 군수는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국립 산지생태원의 동시 유치는 산불의 피해를 극복하고 울진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제2대 영덕군 체육회장에 김서규 전 영덕군의원 당선
민선 제2대 영덕군 체육회장에 김서규(64) 전 영덕군의원이 당선됐다.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 회장은 22일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증 교부로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민선 3대 영덕군의회 의원을 지냈던 김 회장은 강구상업고를 졸업하고 영덕군축구협회 이사와 영덕군 탁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김 회장은 "체육인 중심의 체육회를 위해 군내 27개 회원종목단체 및 9개 읍·면 체육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앞세워 지역 체육 중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김서규 전 영덕군의원(64)이 민선 제2대 영덕군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영덕군, 지역 상생 문화 축제 ‘영덕블루스’ 20일부터 열려
영덕군이 오는 20일부터 11일 동안 영덕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문화 활력 촉진주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재) 영덕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영해 만세시장에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영덕 문화장터 '예술로 만세'는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및 마술, 전시가 계획돼 성탄과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이 기간 동안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영덕 ART M.T'의 예술가들의 공연, '로컬창업캠프 in 영덕' 참가자들의 팝업스토어 운영 등 이 열릴 예정이다.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1일과 22일에 걸쳐 청소년예술축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이 진행된다.옛 영덕 버스터미널에서는 마을기록사 양성과정 영덕 인문실록 전시와 함께 그래피티 작가 GR1과 레미즈의 작품이 건물 외벽에 전시될 예정이다.영덕문화관광재단 오지영 씨는"'영덕블루스'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문화 정거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영덕군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사진은 '영덕블루스' 포스터.(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영덕서 임시 영업중인 식자재 마트에서 불나 건물 2동 전소(종합)
17일 낮 12시 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소재의 대형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2동 를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화재 당시 강한 바람으로 불이 주변 주택가 건물로 번질 우려가 생기자 소방 당국은 12시 19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불은 1천여 ㎡ 크기 마트 매장 1개 동 전체와 890여㎡ 크기의 옆 건물 일부를 태운 뒤 1시 41분쯤 진화됐다.진화에는 헬기 1대, 소방차 26대, 소방대원 등 인력 70여 명이 출동해 불을 껐다.당시 매장 안에는 손님 10명과 직원 등 28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난 식자재 마트는 확장 공사를 마친 후 정식 개점을 앞두고 임시로 운영 중이었다.김태준 영덕 소장서장은 "매장 밖 벽 쪽의 빈 박스 더미에서 최초발화 됐다는 신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17일 낮 12시 쯤 영덕읍 소재 식자재마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발헬기 1대와 소방차26대, 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성공했다. 사진은 출동한 소방헬기가 상공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영남일보 독자 제공)17일 낮 12시쯤 영덕읍 소재에서 매장 확장 후 임시 영덕중인 식자재마트에서 불이나 마트 건물 2동을 태우고 약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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