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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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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인천전 미리보기] 김강산 심기일전을…이근호 멋진 피날레 기대
12월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를 포함한 전국 3곳에서 동시에 K리그1 파이널A 최종전이 치러진다.대구FC의 라스트 매치 상대는 지난해 4위에서 올 시즌 그 이상을 노리는 인천유나이티드다.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3위까지 가능한 인천의 내일이 없는 다 걸기는 예정된 수순이다. 인천은 스프릿A 진입 성적이 6위였지만 4경기 2승 2무로 승점 8점을 취득하며 경쟁팀 중 스프릿리그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다.대구는 지난 시즌 8위보다 향상된 6위로 시즌 마감이 확정되었지만 마지막 홈경기를 놓칠 수 없는 이유가 여럿이다. 2무 1패로 열세인 정규 리그 맞대결 성적부터 시정해야 된다. 승리 없이 1무 3패로 부진한 스프릿 성적표도 팬들 앞에 내놓기가 민망하다. 대구는 스프릿에서 가장 부진했던 2019년에도 승점 5점을 확보했다. 올 시즌 취득한 스프릿A 승점 1점은 연일 만원을 기록하는 홈팬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없다. 최종전의 치열함은 지난 37라운드에서 이미 예고됐다. 무승부 경기가 없는 치열한 6경기를 치렀다. 시즌 막바지 2경기에서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김강산은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올 시즌 선발과 교체로 23경기를 소화했지만 내년은 팔공산성의 한 축이 되어야 한다. 20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한 레전드 이근호가 축구화를 벗는다. 선배 은퇴식의 화룡점정으로 승점 3점 만한 선물이 없음을 선수들은 알고 있다. 시즌 전 경기를 출장한 김진혁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1경기를 결장하고 36경기를 개근한 고재현도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하여 선배의 마지막 경기에 꽃가루를 뿌려주고 싶다.시즌 동안 단 한 번씩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던 김희승, 박용희와 벤치엔 앉았지만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한태희, 안창민, 서도협 중 누가 마지막 경기 포토라인에 설 지도 궁금하다. 내년 시즌 제2의 황재원이 되기 위해서는 팬들의 눈도장이 필요하다.인천 조성환 감독은 37라운드에서 베스트 11을 네 명이나 배출했다. 데뷔골을 넣고 MVP를 차지한 박승호를 비롯 수비수 최우진, 오반석, 홍시후가 그 주인공이다. 막판 피치를 올리는 조성환 감독에게 대응하는 최원권 감독도 손 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감독 커리어에서는 열세를 인정하지만 홈에서 지략 대결만큼은 양보할 마음이 없다. 시즌 막바지 고무적인 소식도 있다. 김천상무의 정정용호가 K리그 1에 합류했다. 시즌 막판 불사조 정신으로 연승을 거두며 K리그 2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구었다. 대구발 축구 열기가 TK 북부지역까지 전파됐음을 증명했다. 내년 시즌 TK 3인방의 흥미진진한 대결은 지역 축구팬들이 만들어 낸 보너스다. 안상영<대구FC 엔젤>대구FC의 홈&시즌 최종전에서 은퇴식을 갖는 '태양의 아들' 이근호가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지 주목된다.
◆ 오늘의 경기(30일)
프로농구=SK-LG(잠실학생체육관) KCC-kt(부산사직체육관·이상 19시)여자농구=KB-신한은행(19시·청주체육관)프로배구=대한항공-우리카드(인천계양체육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김천체육관·이상 19시)핸드볼=충남도청-인천도시공사(19시·청주 SK호크스 아레나)피겨=2023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13시50분·의정부실내빙상장)수영=2024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10시·김천실내수영장)체조= 종합선수권대회 겸 기계체조 대표선발전(14시·양구문화체육회관)테니스=한국실업마스터즈(양구테니스파크) 제8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대회(올림픽테니스코트)바둑=제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5국(14시·부산 농심호텔)
스토브리그-kt, FA 김재윤 보상 선수로 문용익 지명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재윤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문용익(28)을 지명했다.kt 나도현 단장은 "최고 150km대의 빠른 직구를 바탕으로 수준급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선수로, 내년 시즌 불펜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문용익은 2021년부터 1군에서 뛰었다. 프로 통산 3시즌 75경기에 등판해 72⅔이닝 4승 2패 4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올해는 14경기에 나서 13이닝 1승, 평균 자책점 4.15의 성적을 거뒀다.kt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김재윤은 FA 자격을 얻은 뒤 지난 22일 삼성과 계약기간 4년, 최대 총액 58억원에 계약했다. 김재윤은 FA B등급을 받아, kt는 보호선수(25명) 이외 선수 중 문용익을 지명했다.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문용익 삼성라이온즈 제공
원태인·강민호·구자욱 등 삼성 9명 '골든글러브' 노린다
뷰캐넌과 원태인, 강민호와 구자욱 등 9명의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황금장갑을 노린다.KBO는 29일 포지션 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81명을 최종 확정했다.골든글러브 후보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또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x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이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8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3명, 2루수 부문 5명, 3루수 부문 5명, 유격수 부문 8명, 외야수 부문 20명, 지명타자 부문 5명 등 총 81명이 후보로 선정됐다.삼성은 투수 부문에 원태인·오승환·김재윤·뷰캐넌이, 포수 강민호, 유격수 이재현, 외야수 김현준·구자욱·피렐라 등 9명이 후보에 올랐다.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없으며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 트윈스는 2루수를 제외한 부문에 12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3시까지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로 선정됐다.2023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12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구자욱원태인
포항 스틸러스 제카, K리그 MVP 후보 선정
포항스틸러스의 제카가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대구FC 황재원과 포항 이호재는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노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7일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고 올 시즌 K리그1,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제카는 MVP를 놓고 김영권(울산), 안영규(광주), 티아고(대전)와 경쟁하게 됐다. 또 영플레이어상 후보로는 황재원·이호재와 함께 김주찬(수원)과 정호연(광주)이 후보에 선정됐다.대구FC는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에 고재현과 에드가가, 수비수 부문에 홍철과 김진혁이 수상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MVP후보에 오른 제카가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문에 백성동·고영준·오베르단·김승대가, 수비수 부문에 완델손·그랜트·박승욱이, 그리고 골키퍼 부문에 황인재 등이 베스트일레븐 수상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포항 김기동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은 각 1명씩,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일레븐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좌·우·중앙을 구분해 수상자를 가린다.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 소속 위원과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후보 선정 작업을 마쳤다.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뽑는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K리그 개인상 후보 명단.
부키스 유소년야구단, 대구연식야구리그 패밀리부 우승
대불스포츠클럽(백운일 회장 이하 대불SC) 부키스야구단이 지난 26일 희성전자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대구연식야구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패밀리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연식야구리그는 체리부(저학년), 유소년부(고학년), 패밀리부(아빠와함께 하는리그) 등 3개부 32개팀으로 상위팀이 단기전을 펼쳐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대불SC부키스 야구단은 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리그 대결에서 열세를 보인 위드야구단(2위)과 야구야베이스볼(1위)을 차례로 격파하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대불스포츠클럽 백운일 회장은 "아빠와 야구라는 공감대로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스포츠클럽법에 제정됨에 따라 법적근거도 마련돼 전용야구장 확보 등을 통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불SC 부키스야구단은 북구의 공공(지정)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야구팀으로, 북구를 상징하는 수리부엉이 '부키'를 팀 마스코트로 대구 북구청에서 운영하는 옻골운동장에서 매주 일요일에 훈련하고 있다.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26일 희성전자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대구연식야구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우승한 대불스포츠클럽 부키스야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불스포츠클럽 제공
경북체육회, 또바기 체육돌봄 태권도 교실 종강식 개최
경북체육회는 지난 25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경주)에서 종강식과 명랑운동회를 끝으로 '2023 경북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종강식에는 다문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공개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9월2일 시작한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은 22회에 걸쳐 주말 강습을 진행했다. 11월4일에는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을 방문해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태권도 공연을 관람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도 스포츠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종·계층에 차별없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은 다문화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 및 사회 적응력 배양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체육회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보도자료1 경북체육회는 25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열린 '2023 경북 또바기 체육돌봄 태권도 교실' 종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청 유승용·김다미,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
대구시청 스쿼시팀의 유승용·김다미 선수가 스쿼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김천스쿼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구시청 소속 유승용 선수와 김다미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만 26세이상 조별리그에 출전한 유승용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8명의 선수 중 6승1패를 기록했다. 또 김다미 선수는 8명이 참가한 만23세 이하부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다미 선수는 시니어 무대로 진출한 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스쿼시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인기 있는 실내스포츠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유명하다. 대구시청 스쿼시팀은 2008년에 창단돼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때부터 전문 선수를 육성해 오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20일부터 4일간 김천 스쿼시 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로 국가대표에 뽑힌 유승용(왼쪽)선수와 김다미(오른쪽) 선수.
◆ 오늘의 경기(27일)
프로농구= KCC-현대모비스(19시·부산사직체육관)여자농구= KB-우리은행(19시·청주체육관)수영=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10시·김천실내수영장)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10시·목포실내수영장)테니스= 한국실업마스터즈(양구테니스파크) 제8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대회(올림픽테니스코트)바둑= 삼성화재배 결승 2국(12시·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 의성군수배 전국대회 우승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코치 윤소민·스킵 김창민·서드 김수혁·세컨드 전재익·리더 김학균)은 24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9엔드 7-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북컬링팀은 후공을 잡은 1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고 2엔드 1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지만 3엔드 2점을 득점하고 4~5엔드 1점을 스틸하며 4-1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6~7엔드 서울시청에 2점을 스틸 당해 4-3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를 압박한 경북체육회는 8엔드 2점, 9엔드 1점을 스틸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신 경북컬링팀은 후반기 의성군수배를 시작으로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3 가루이자와 인터내셔널 컬링 챔피언십 등에 참가해 경기력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윤소민 코치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2024~2025시즌 국가대표 탈환과 함께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 목표"라면서 "또 세계랭킹 탑 20위 재진입과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사진2(왼쪽부터 김학균,전재익,김주수군수,김수혁,김창민)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김주수(가운데) 의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의 경기(24일)
프로축구= 인천-울산(19시30분·인천전용구장)프로농구= SK-DB(잠실학생체육관) 정관장-kt(안양체육관·이상 19시)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19시·아산이순신체육관)프로배구= KB손해보험-한국전력(의정부체육관) IBK기업은행-정관장(화성체육관·이상 19시) 수영=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10시·김천실내수영장)테니스= 제34회 한국대학선수권대회(양구테니스파크) 하나증권 김천 추계전국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바둑= 삼성화재배 4강(12시·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컬링=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결승(15시·경북 의성컬링센터)
대구시체육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대구시체육회는 대구스포츠단 지도자 및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스포츠단 운영에 있어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구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시민들을 위한 활동도 지속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대구시체육회와 대구스포츠단 지도자 등이 23일 수성구 수성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전국체전 경북 선수단 해단식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상자 시상식 및 제104회 전국체전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점두 도체육회장을 비롯 도체육회 임원,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선양과 도의 명예를 드높인 예천군청 양궁팀 김제덕 선수를 비롯한 입상선수에게 이철우 지사와 배한철 의장이, 종합입상·성취단체·다관왕·신기록 수립 및 입상지도·선수 대표는 김점두 도체육회장이 시상했다. 김점두 회장은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훌리며 어려움을 이겨 낸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체육을 통한 도민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단체사진1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입상자 시상식 및 전국체전 경북선수단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희영, 시즌 최종전 샷이글로 5년만의 우승
양희영이 '샷이글'을 앞세워 시즌 최종전 우승을 차지했다.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이로써 4라운드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전날 공동 선두를 형성했던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앨리슨 리(미국)를 3타 차로 제쳤다.통산 5승째를 달성한 양희영의 이번 우승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태국(3승)과 한국(1승) 등 아시아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만 우승했던 양희영은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우승 상금 200만 달러도 거머쥐었다.양희영의 투어챔피언십 우승은 2019년의 김세영, 2020년과 2021년의 고진영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세번째다.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이 대회에서는 고진영이 2021년과 2020년, 김세영이 2019년에 우승했다.상위 60명만 출전한 최종전에서 대박을 터뜨린 양희영은 시즌 상금 2위(316만 5834달러)에 올랐고, 누적 총상금 1388만여 달러(11위)로 박인비(1826만여 달러·4위)에 이어 한국선수중 두 번째 높은 순위로 뛰었다.전반 끌려가던 분위기를 바꾼 것은 파4 13번홀이었다. 두 번째 샷에 멋진 백스핀이 먹히면서 공은 그림같이 홀로 빨려 들어갔다. 샷이글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양희영은 파5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고진영(2승), 유해란, 김효주에 이어 양희영까지 5승을 합작했다. LPGA시즌이 종료되면서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도 결정됐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는 생애 첫 상금왕과 함께 올해의 선수가 됐다. 시즌 평균 최저타수(베어트로피) 부문을 노리던 김효주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넘겨줬다. 티띠꾼은 최종전에서 5위(20언더파 268타)에 올랐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양희영(가운데)이 베어 트로피(최저 타수)를 받은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왼쪽)과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릴리아 부(미국)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의 경기(20일)
프로농구=SK-삼성(19시·잠실학생체육관) 여자농구=BNK-KB(19시·부산사직체육관) 볼링=상주 곶감컵 프로볼링대회(10시·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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