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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구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영장심사 출석

16일 오후, 대구 스토킹 관련 살인 사건의 피의자 윤모 씨(48)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윤 씨는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앞서 유사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전력이 알려지며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대응의 실효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5.06.16

LG씨엔에스, 11%급등 신고가 행진…외국인 대량 매수

LG씨엔에스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연일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씨엔에스(064400)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7%(7200원) 오른 7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 CNS는 장 중 7만2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사는 외국인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연속 대량 매수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사업 추진과 새 정부가 민관 합동 100조원 투자, 국가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 구축, '모두의 AI 프로젝트' 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기관용 중앙은행 CBDC와 예금토큰 기반의 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연말에는 예금토큰의 상용화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 정부는 민관 합동 100조원 투자, 국가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 구축, '모두의 AI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이후 공모가(6만1900원)를 하회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LG씨엔에스는 지난 13일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넘어섰다. LG씨엔에스는 LG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로 SI 사업 외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각종 전문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16

박언휘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 축사

박언휘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박언휘 내과 원장)는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류운명 공동체와 새로운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 포럼에서 축사를 했다.

2025.06.16

상습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일으킨 40대 남성 덜미…차량도 압수

경북 구미에서 상습 무면허, 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4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경찰은 차량도 압수했다. 12일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상태로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3건, 무면허운전 1건 등의 동종 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재발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했다. 김동욱 서장은 "앞으로도 상습 음주운전 위반에 대해 차량 압수 등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06.16

대구 아파트서 충전 중 ‘펑’터진 무선 선풍기 배터리…2명 화상

16일 새벽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무선 선풍기 배터리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18층 가구에서 충전 중이던 무선 선풍기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다. 이 불은 거주자들이 소화기로 11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하지만 집 안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각각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현장을 정리했다. 이 사고로 집 안 선풍기와 바닥 일부가 타면서 50만원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오랜 시간 충전한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조윤화기자 truehwa@yeongnam.com

2025.06.16

민생회복지원금, 15만~50만원 차등 지급 유력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지원금이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방안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1차 지급에서는 전 국민에게 일괄적으로 15만원을 지급하고, 동시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에게는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4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어 2차 지급에서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일반 국민은 총 25만원, 차상위계층은 4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는 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세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저소득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차등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자는 '보편 지원'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당정 협의 과정에서 지급 방식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소득 상위 10% 고소득층의 지급 제외 여부 역시 최종 조율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이에 대해 "추경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혜지기자 hyeji@yeongnam.com

2025.06.16

경주 오봉산 마당바위서 60대 추락…사진 촬영 중 실족사

지난 15일 경주 오봉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해발 632m) 마당바위 인근에서 A(60대)씨가 사진을 촬영하던 중 중심을 잃고 약 2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구조대는 차량 6대와 22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후 2시 45분쯤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마당바위는 오봉산 정상부에 자리한 너럭바위로, 낙조와 조망 명소로 알려져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2025.06.16

문경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가져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문경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문경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문경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 27개 종목 선수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에서 27개 종목 69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해단식에서는 우수 종목단체에 훈련비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신현국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문경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문경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은 "여러분과 임원님들의 필승의 신념과 피나는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한 종목단체와 학교 체육 관계자들의 열정도 문경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려 도내 22개 시·군 3만여 명이 참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yeongnam.com

2025.06.16

포항 철강 공장에서 화재

경북 포항 한 철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3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한 공장 ESS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화재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소방력 확보를 위해 대응 1단계 발령했다. 전기실은 철골조 2층 1동 341평 규모로 현재 화재를 진압 중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2025.06.16

우리기술, 장 중 52주 신고가…에너토크·이엠코리아·두산에너빌리티·DL이앤씨 등 원자력발전株 강세

우리기술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032820)은 오후 2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52%(750원) 오른 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과의 기술 협력,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미국 알래스카 공군기지 원전 설치 계약 등이 긍정적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정부의 원전정책 확대와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매출액 712.5억원, 영업이익 5.54억원, 당기순이익은 44.0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우리기술 외에도 원자력발전 관련주는 에너토크 17.68%, 효성중공업 11.18%, 이엠코리아 8.28%, LS ELECTRIC 8.14%, 두산에너빌리티 7.88%, DL이앤씨 7.69%, 지투파워 7.30%, 현대건설 7.20%, 금화피에스시 6.78%, SG&G 5.93%, 우진엔텍 5.87%, 대우건설 5.64%, 한전KPS 5.15%, 수산인더스트리 5%, 한신기계 4.76%, GS건설 3.48%, 성광벤드 3%, 보성파워텍 2.79%, 태웅 2.75%, 하이록코리아 2.65%, 한전산업 2.58%, 금양그린파워 2.55%, 한양이엔지 2.32%, 한전기술 2.11%, 제일테크노스 2.08%, HPS 2.03%, 우진 1.82%, 비엠티 1.47%, 디케이락 1.36%, 오르비텍 1.24%, 태광 1.12%, SNT에너지 1.07%, 서전기전 1.02%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6.16

의성에서 만나는 국보와 보물들...조문국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개최

조문국박물관은 개관 후 최초로 국보와 보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보순회전-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을 오는 8월10일까지 연다. 국립중앙박물관 주최로 지역을 순회하는 이번 초대전은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를 주제로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국보)'와 '천마총 관꾸미개(보물)'를 포함해 총 26점의 유물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신라 금세공 기술의 정교함과 찬란한 아름다움의 결정체인 이 유물들을 통해 당시 장신구에 담긴 예술성과 시대적 특징을 조명한다. 눈길을 끄는 전시품 중 하나인 '천마총 관꾸미개'는 최근 가수 제니의 뮤직비디오 '젠(ZEN)'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신라 장신구의 정수로 평가받는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국보)'는 섬세한 세공과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이번 초대전에 전시되는 주요 유물 대부분은 중·고교 역사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이에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직접 유물을 접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이해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시실에 교육 부스를 따로 마련해 전시 유물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강연회도 마련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보와 보물을 함께 만나는 뜻깊은 특별전이 의성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민 모두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2025.06.16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참여자 공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6일부터 오는 7월18일까지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부대행사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전시장을 벗어나 카페, 서점, 거리, 작업실 등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사진가 및 갤러리 대표와 큐레이터를 포함한 기획자다. 신청 종료 후 일주일 간의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한 후 오는 7월28일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정된 20팀에는 홍보 배너 설치와 전시준비금 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기간동안 대구 도심 일원에서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작 중 우수작은 2년 후인 제11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우수작 전시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우수작 전시는 오는 9월18~30일 갤러리문101(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46길 15)에서 열리며 이현아, 조경재 작가가 참여한다. 2년마다 열리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대구를 대표하는 국제적 예술행사다. 올해는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9월18일부터 11월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대구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2025.06.16

[포토뉴스]‘7080 그때 그 시절 선풍기’ 향수를 자극 하는 이색 레트로 선풍기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2025.06.16

광복회 대구시지부-대구FC엔젤클럽 MOU 체결

독립운동정신계승단체인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16일 프로축구 시민구단 대구FC의 후원단체인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광복회와 대구FC엔젤클럽은 앞으로 독립운동 현창 사업과 스포츠문화 정착 등을 위해 협력한다.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은 "정의를 위해 희생했던 독립운동가의 후손들로 이뤄진 광복회와 시민구단 후원을 통해 대구 정신을 일깨우는 대구FC엔젤클럽는 모두 '정신'의 중요성을 아는 단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서로 힘을 합쳐 대구의 정체성과 대구 정신을 드높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엔젤클럽은 대구시민의 힘으로 태어난 대구FC 프로축구단을 후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순수한 시민모임으로, 클럽 활동은 대구사랑운동의 일환"이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광복회 대구시지부와 손을 잡고 대구를 위한 또 다른 활동과 대구의 미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복회 대구시지부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회원 4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재정적으로는 어렵지만 해마다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는 각종 기념행사는 물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후손의 권익 향상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선조들의 묻힌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독립운동 현장 관리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엔젤클럽은 지난 2015년 시민구단 대구FC를 자발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모인 수순 시민 모임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1천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은 엔시오(연회비 12만원), 엔젤(100만원), 다이아몬드아너스엔젤(1천만원)로 구성돼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2025.06.16

[포토뉴스] 대구 신세계百, 푸르름 담은 ‘희녹’ 팝업스토어 실시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