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점퍼 세 후보 나란히 등록…대기 중에도 이야기꽃

  • 최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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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25   |  발행일 2016-03-25 제6면   |  수정 2016-03-25
■ 대구 달서구갑·을·병
20160325
‘대구 달서구갑·을·병’의 새누리당 후보 3인방인 곽대훈·윤재옥·조원진 후보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

‘대구 달서구갑·을·병’의 새누리당 후보 3인방이 나란히 24일 오전 9시20분쯤 대구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20대 총선 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빨간 점퍼를 입은 ‘대구 달서구갑’의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60)과 ‘대구 달서구을’의 윤재옥 의원(54), ‘대구 달서구병’의 조원진 의원(57)은 대기 중에도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분을 과시했다.

조 의원은 애초 마련된 2개의 등록석 외에 선관위 측에 한 자리를 더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세 사람이 서류를 동시에 접수하기 위해서다. 접수번호대로라면 곽 전 구청장이 먼저 등록하고 이어 조 의원과 윤 의원 순으로 진행됐어야 한다.

야당에서는 ‘대구 달서구갑’에 출마한 변홍철 녹색당 현 도서출판 한티재 편집장(47)이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보규기자 cho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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