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제계는 제21대 국회가 국민과 기업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아울러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당면 과제인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운 경제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북도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다 같이 잘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특히 이번 제21대 국회는 '제조업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경제는 일어설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내 최대 내륙국가산업단지인 구미를 포함한 경북이 다시 제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기업 투자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감한 규제개혁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의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고 지방에 우수인력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력이 지방에 정주할 수 있는 각종 특례법 입법발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제21대 국회에서는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경제부흥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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