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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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30   |  발행일 2020-05-30 제3면   |  수정 2020-05-30
21대 국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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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가 오늘 개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국내 경제를 살리고, 미중 무역갈등 등 국제질서의 변화에 대응해야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의 국가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투표 참여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그런 만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행복을 견인할 국회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도 특별하다. 국민의 대변자로서 국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국회의원이 되기를 바란다. 명확한 비전과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국민과 국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국회를 기대한다. 지치고 힘든 국민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21대 국회를 희망한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21대 국회가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과 지방자치권의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자율권을 보장하는 지방자치제도가 완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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