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대구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5천만원 후원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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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4   |  발행일 2021-04-16 제19면   |  수정 2021-04-16 08:11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은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지원 기준에 따라 대상선정 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된다.
 

이번 협약은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으며, 그동안 대구경찰청으로 기탁된 누적 금액은 2억5천만원에 달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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