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은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지원 기준에 따라 대상선정 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된다.
이번 협약은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으며, 그동안 대구경찰청으로 기탁된 누적 금액은 2억5천만원에 달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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