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공장자동화 설비업체인 삼익 THK는 진영환·전영배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진영환·진주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9일 밝혔다.
삼익THK는 지난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진주완 삼익THK 기획조정본부장(47)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신임 진주완 사장은 삼익THK 최대 주주(7.53%)인 진영환 대표이사 회장(74)의 조카다. 진주완 사장은 삼익HDS 이사, 삼익THK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영배 사장은 임기 만료로 이번 주총에서 물러나고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한편, 삼익THK는 올해 1주당 배당금을 300원으로 결정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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