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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안동소주 <명인 안동소주 제공> |
경북 안동은 안동소주·고추·고춧가루·송이버섯·능이버섯·호두 등 지역 농특산물을 아줌마대축제에 선보인다.
경북의 명품 전통주 세계화 사업 최일선에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안동소주는 오랜 역사와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위스키·마오타이·사케처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다.
풍산읍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명인 안동소주(대표 박재서)는 이미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의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 품평회에서 최우수상(더블골드메달)을 차지하며 우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국산 쌀로 3단계의 숙성과정을 거치며 감압 증류 방식을 통해 탄내와 누룩 냄새를 제거하는 특별한 여과 방식을 거쳐 깊은 맛과 향을 간직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및 대상을 받았으며, 일본·중국·유럽 등지에 대량 수출되고 있다.
금곡농원(대표 정항우)이 선보일 송이버섯은 뛰어난 식감과 향을 자랑하는 최우수 품질의 송이버섯이다.
능이버섯의 향도 매우 진하다. 송이버섯만큼은 아니지만, 야생에서 구하기 어려운 버섯이다. 토질·습도·온도 등이 맞아떨어져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한 순수 자연산이다.
안동 농부이야기(대표 박영수)의 제품은 지역 내에선 맛과 향이 뛰어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번 아줌마 축제에서 건고추와 고춧가루·생강·고구마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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